[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은 10일 " '2021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제네시스브랜드에 따르면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콜프 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는 한국 남자 프로골프 선수가 총출동해 나흘간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이재경 선수(CJ오쇼핑 소속)가 나흘 합계 274타 14언더파로 우승했다. 우승자에겐 우승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제공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이날 끝난 KLPGA 메이저 대회인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김수지 선수(동부건설 소속)가 나흘 합계 12언터파로 우승했다. 나흘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박민지(NH투자증권 소속), 임희정(한국토지신탁 소폭)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수지는 올 시즌 KLPGA 생애 첫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에선 메이저 대회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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