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팝과 e스포츠 결합, 두 분야 MZ 세대 공략 강화"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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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11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DWG KIA)'팀의 대회 2연패를 응원한다"면서 "이를 위한 테마곡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담원 기아'팀을 상징하는 노래를 헌정하기 위해 이번 테마곡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담원 기아의 팬인 K팝 아티스트 선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한 담원 기아의 테마곡 'Go or Sto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경기가 계속되는 와중에 도전을 이어갈 지 멈출 지를 결정해야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두려움을 뛰어넘어 더욱 담대하게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담원 기아'팀 선수들의 도전적인 모습을 담았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기아 측은 "특히 뮤직비디오는 미래의 게이머를 콘셉트로 e스포츠의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에서 활약하는 게이머와 게임 스트리머의 모습을 선미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면서 "담원 기아는 향후 국내외 주요 경기에서 테마곡 '고 오어 스톱?'을 입장곡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K팝과 e스포츠 결합을 통해 두 분야 MZ 세대 팬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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