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에 2030세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럽 YP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클럽 YP는 1983년생(한국 나이 3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VIP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카드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이나 기부 우수자, 봉사활동 우수자 등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신청 다음 날부터 발렛파킹 서비스, 명품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서비스 등 VIP 혜택을 제공한다. 20·30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 데 이어 전용 라운지 운영을 통해 젊은 부유층, 즉 '영 앤 리치(Young & Rich)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위드 코로나 이후에는 클럽 YP 라운지를 통해 MZ세대가 선호할 만한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유통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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