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8㎡ · 102㎡ 주거공간 296실, 상업시설 86실...11월 분양 예정
회사 측 "차별화된 설계 서비스 적용...청약통장 없이 전국서 청약 가능"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1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주거시설은 총 296실로 지하 6층~지상 46층, 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8㎡ · 102㎡로 구성된다. 또 상업시설은 총 86실로 지하 1층~지상 4층,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신규 공급이 드물었던 성산구에서 46층 높이로 조성, 창원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문화·행정·산업 수요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TX창원중앙역과 창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는 창원대로와 원이대로를 잇는 중앙대로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동마산IC와 창원JC, 장유IC 등을 통해 부산시와 대구시를 비롯한 인접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병원, 아트홀 등 다양한 시설과도 가까운 곳에 단지가 들어선다"며 "창원광장, 용지호수공원 등 녹지공간도 주위에 있다"고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단지에는 호텔식 로비를 적용했고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며 "최상층인 44~46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레스토랑(조식 서비스),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발렛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며 "조정대상지역과 무관하게 분양권의 전매가 자유롭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부동산인지를 직접 세심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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