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주요기업 실적 스포트라이트, 핀터레스트 급등 등의 이슈 주목

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0.45%) 나스닥(-0.05%) S&P500(+0.39%) 등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4시 5분 기준)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63.15 달러로 13.63%나 상승했다. 페이팔 홀딩스의 주가는 같은 시각 258.85 달러로 4.73% 하락했다.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3시 59분 기준) 태양광 관련주 중에선 ENPHASE ENERGY(-3.70%) SUNPOWER(-2.81%) 등의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CNBC는 "이날 정규장거래 마감 약 1시간 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주요기업 실적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는 점 ▲핀터레스트의 주가가 장중 급등한 점 등의 이슈가 주목받았다"면서 "이런 가운데 다우존스와 S&P500은 이날 사상 최고치로 마감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CNBC는 "이날 장중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8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 여부가 주목받고 있고 S&P500은 장중 기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CNBC는 "태양광 관련주 중에서는 인페이즈 에너지의 장중 하락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인페이즈 에너지는 이날 장중엔 하락 중이지만 월간 기준으로는 6월 이후 최고의 한달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투입 비용 증가 우려가 일부 태양광 회사에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장중 태양광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고 CNBC는 전했다. CNBC는 결제업체 페이팔이 사진공유SNS 기업 핀터레스트에 대해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두 회사 주가는 장중 엇갈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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