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은행은 4일 "지점봇(Bot)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점봇 사업이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고도화의 일환이다. 특정 영업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에 대해 RPA 기술로 맞춤형 자동화를 구현하는 이른바 영업점별 맞춤형 업무 자동화 사업이다. 영업점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역량을 고객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든 영업점에 적용 가능한 알파봇(RPA Bot)에 이어 이번 지점봇 시행을 준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지능형 RPA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