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본사. /사진=뉴시스.
신한카드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카드와 통계청이 빅데이터 기반 국가통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통계청과 신한카드는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한 민생경제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등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통계청의 데이터 구축, 결합, 분석 경험과 카드업계 선두주자인 신한카드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기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시의성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