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JP모건체이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JP모건체이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주요 국채금리가 상승 또는 급등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이슈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한국시각 16일 새벽 6시 2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520%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0.517% 대비 높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5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257%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228% 대비 급등했다. 이날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625%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572% 대비 크게 높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014%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943% 대비 크게 높아졌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이슈가 주목받는 가운데 뉴욕시장에선 하루 뒤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지표에 이목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주요 국채금리가 모두 높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채금리 급등 속에 뉴욕증시 S&P FINANCIALS(금융 섹터)는 666.75로 0.02% 상승했다. 주요 금융주 중에서는 버크셔헤서웨이B(-0.46%) JP모간 체이스(-0.18%) 등의 주가는 소폭씩 하락한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0.30%)의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