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전문성과 노하우로 신규 시장 진출

신한리츠운용 남궁훈 사장(오른쪽)과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 /사진=신한리츠운용.
신한리츠운용 남궁훈 사장(오른쪽)과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 /사진=신한리츠운용.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리츠운용(사장 남궁훈)은 16일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에서 중소형, 구분소유 오피스 투자 운영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신한리츠운용은 중소형오피스 투자 및 관리를 담당하고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는 동 오피스의 임차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시장에 안정적인 리츠상품을 제공해가며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 또한 본 업무협약에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을 통해 패스트파이브에 60억원을 투자했다. 

신한리츠운용 남궁훈 대표는 "국민들에게 친숙한 중소형, 구분소유 오피스 시장을 선점 공략하여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리츠상품을 시장에 내놓겠다"면서 "공모상장리츠 전문회사라는 특징을 살려 고객이 쉽고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신규 상장리츠 설립, 기존 공모, 상장리츠와의 합병 등 국내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부동산 투자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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