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 34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63%) 나스닥(-0.27%) S&P500(-0.25%) 등 3대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 30분 기준) PENSKE AUTOMOTIVE(-10.68%) SONIC AUTOMOTIVE(-9.10%) LITHIA MOTORS(-8.91%) GROUP 1 AUTOMOTIVE(-11.41%) 등 자동차 딜러 업체들의 주가는 급락했다.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 31분) 소매주 중에서는 타겟(-4.96%) 메이시스(-4.49%) 콜스(-4.14%) 갭(-4.75%) 등의 주가가 급락했다. 같은 시각 VISA의 주가도 200.07 달러로 7.02%나 하락했다.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 3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61%로 전일의 1.64% 대비 낮아졌고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50%로 전일의 0.52% 대비 낮아졌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5.83으로 0.08%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고 CNBC가 전했다.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 33분 기준)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80.15 달러로 2.77%,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 12월물은 배럴당 78.15 달러로 3.23% 각각 급락한 채로 움직였다고 CNBC가 전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대형 유통점인 타겟과 건축자재 판매점인 로우스(Lowe's) 등이 호전된 실적을 발표했으나 장중 타겟 등 소매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자동차 딜러 업체들의 주가도 장중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VISA의 주가가 장중 급락하면서 장중 다우존스 지수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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