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은행은 18일 " '시니어 고객 맞춤형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선보인다.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 색상 대비를 활용해 기존 ATM 화면을 개선했다. 안내 음성도 느린 말 안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60대 이상 시니어 고객 내점 빈도가 높은 서울 신림동 등 5개 고객중심영업점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번호표 발행기, 번호 표시기, 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에도 시니어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화면을 구성키로 했다.

신한은행 측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기기 이용을 돕는 것도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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