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시내 애플스토어.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시내 애플스토어.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5870.95로 60.10포인트(0.17%)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시스코 시스템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애플의 주가는 자율주행 카 이슈가 부각되면서 껑충 올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날 주요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애플의 주가가 157.87 달러로 2.85% 상승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여기에 홈 디포(+2.79%) 월마트(+0.86%) 마이크로소프트(+0.63%) 머크(+0.54%) 맥도날드(+0.31%) 보잉(+0.28%) 유나이티드헬스(+0.12%) 하니웰(+0.10%) 등의 주가도 오르면서 다우존스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시스코 시스템스의 주가는 53.63 달러로 5.51%나 떨어지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89%) 3M(-1.70%) 세일스포스 닷컴(-1.63%) IBM(-1.19%) 월트 디즈니(-1.11%) 인텔(-1.09%) 버라이즌(-0.95%) 코카콜라(-0.89%) 등의 주가도 떨어지면서 다우존스 지수 하락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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