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 /사진=AP, 뉴시스.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5시 15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44%) 나스닥(-0.68%) S&P500(+0.05%) 러셀2000(-0.30%) 등 4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5시 21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65%로 전일의 1.62% 대비 급등했다. 이 시각 2년물 국채금리를 제외하고는 5년물, 10년물, 30년물 등 장기금리는 껑충 오른 채로 움직였다고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뉴욕증시에서 줌 비디오의 주가는 204.78 달러로 15.48%나 추락한 채로 움직였고 테슬라의 주가는 1091.97 달러로 5.61%나 하락했다고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애플의 주가는 160.75 달러로 0.17%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고 CNBC가 전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장중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속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주요 기술주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성장 둔화 우려 속의 줌 비디오 급락 흐름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5시 26분 기준) 뉴욕증시 TECH SPDR은 168.59로 0.40%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