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재단
사진=이랜드재단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랜드재단(대표 정재철)이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재단에 따르면 이번 서울사회공헌대상에서는 서울시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 및 공헌한 비영리, 민간, 공공 단체의 우수프로그램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개 프로그램과 46개 기관이 수상했다.

이랜드재단 측은 "노숙인지원주택사업 '하우징퍼스트'(Housing First)를 통해 서울시 노숙인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진다"며 "하우징퍼스트는 집이 없는 노숙인에게 임대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한국형 노숙인 주택 지원 사업 모델이 지속 가능한 지원주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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