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사업 기회 모색키로

사진=LS일렉트릭
사진=LS일렉트릭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S일렉트릭은 1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인 EDPR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 건설, 운영, 솔루션 공급에 대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에 따르면 2007년 설립된 EDPR은 유럽, 북미, 중남미 등 16개국에 12.2GW 규모의 설치용량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EDP그룹의 계열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및 EDP 그룹이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관련 전 영역에 걸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LS일렉트릭 측은 설명했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EDPR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펼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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