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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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NH투자증권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면서 "이 두 인증을 동시 획득한 것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ISO 37301과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 정책 및 리스크 관리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아울러 ISO 37001은 뇌물방지, 윤리경영 등의 세부 행동 준칙을 전 세계의 기업에 동일하게 명시하도록 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영채 사장이 참석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오랜 노력 끝에 준법경영과 윤리경영 인증을 동시에 받게 됐다"면서 "전 임직원이 내부통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플랫폼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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