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학 사장. /사진=삼성화재.
홍원학 사장. /사진=삼성화재.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화재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홍원학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면서 "홍 내정자는 그간 보험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치며 리더십과 전문성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홍원학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 등을 지냈다. 

삼성화재 측은 "홍 신임 사장이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의 질적 성장과 미래사업 경쟁력을 견인할 것"이라며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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