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도 장중 하락...오미크론 공포가 장중 뉴욕시장 강타

미국 뉴욕주 캐터필라 대리점.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주 캐터필라 대리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5시 19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41분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1.48%) 나스닥(-1.21%) S&P500(-1.27%) 러셀2000(-1.60%) 등 4대 지수가 급락했다. 같은 시각 캐터필라의 주가는 195.03 달러로 3.15%나 하락했다.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5시 18분 기준) 코로나 백신 기업 노바백스의 주가는 207.20 달러로 4.66%나 하락했다.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5시 20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40분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902.03 달러로 3.27%나 하락했다. 모더나의 주가는 280.63 달러로 4.81%나 하락했다. 애플의 주가는 169.78 달러로 0.79% 하락했다. 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22%로 직전거래일의 1.40% 대비 높아졌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CNBC는 "오미크론 공포가 장중 뉴욕시장을 강타했다"면서 "특히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 속에 성장률 둔화 우려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한 것이 주목받았다"면서 "하지만 장중 노바백스 주가는 급락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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