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회장. /사진=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 /사진=미래에셋금융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하 미래에셋)은 박현주 회장이 한국협상학회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협상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한국협상학회는 지난 1996년부터 국내외에서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미래에셋 측은 "박현주 회장이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도전정신과 유연한 협상전략을 통해 대우증권과 글로벌엑스(Global X)를 성공적으로 인수하는 등 국내외 인수합병(M&A)을 통해 전 세계에 퀄리티 높은 상품을 공급한 점이 평가받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인수를 통해 국내 최대의 자기자본을 가진 증권사로 성장했다"며 "글로벌엑스 인수 당시 100억달러 수준이었던 운용 규모는 3년이 지난 현재 4배 넘게 성장해 약 430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고 미래에셋 측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