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796.56으로 30.38포인트(0.64%)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작년 테슬라의 차량 인도가 87%나 급증한 가운데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고 크루즈를 비롯한 리오프닝주 등이 껑충 오르면서 S&P500 지수에 훈풍을 가했다. 

이날 주요 S&P500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테슬라(+13.53%) DISCOVERY INC.C(+7.38%) 옥시덴탈(+7.14%) 등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작성을 주도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6.94%) CARNIVAL CORP.(+6.41%) 로얄 캐리비안(+5.11%) 등 크루즈 3인방의 주가도 껑충 오르면서 S&P500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반면 모더나(-7.45%) FORTINET(-7.31%) BIO-TECHNE(-5.71%) 등의 주가는 급락하며 S&P5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