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 외국인 매수, 코스피 장중 2980선 등락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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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껑충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7만8700원, SK하이닉스는 0.78% 오른 12만9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전날 두 종목은 0.3% 상승, 1.9% 하락으로 엇갈렸지만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175만주, SK하이닉스 7만주를 각각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1포인트(0.03%) 오른 2989.5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 삼성SDI, LG화학, 기아, POSCO, LG전자,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한편 지난 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68%), S&P500(+0.64%), 나스닥(+1.20%) 등 3대 지수는 나란히 상승했다. 코로나 극복 기대감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CNBC는 전했다. 기술주 가운데 테슬라(+13.53%), 엔비디아(+2.41%), 애플(+2.50%), 아마존(+2.21%) 등이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5% 급등했다.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한국시각 오전 9시 5분 기준 -0.02%를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증시 환경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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