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5771.78로 3.12%나 추락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엔 매파적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가 치솟고 주요 기술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전했다. 

주요 종목별 흐름을 보면 MONDELEZ(+1.44%) INTEL(+1.37%) T-MOBILE US(+1.14%) HONEYWELL(+0.99%) XCEL ENERGY(+0.98%) WALGREENS BOOTS(+0.97%) AMERICAN ELECTRIC(+0.92%) COMCAST(+0.06%) 등의 주가는 상승하면서 나스닥100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그러나 MERCADOLIBRE INC(-9.00%) MODERNA(-7.65%) OKTA INC(-7.64%) ALIGN TECHNOLOGY(-7.16%) ADOBE INC.(-7.14%) ATLASSIAN(-6.97%) DOCUSIGN INC(-6.65%) XILINX(-6.16%) NVIDIA(-5.76%) AMD(-5.73%) MATCH GROUP(-5.60%) TESLA(-5.35%) 등의 주가는 급락하며 나스닥100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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