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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부양 위한 인프라 건설 '총력전'
중국, 경기부양 위한 인프라 건설 '총력전'
  • 홍인표 기자
  • 승인 2022.01.08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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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 대형 프로젝트에 경쟁적 투자...우리돈 565조원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적극 나서...중국 전역, 새해 벽두부터 '공사판'
중국 베이징 도시 순환도로. /사진=AP, 뉴시스.
중국 베이징 도시 순환도로.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인프라 건설에 총력전을 펴면서 중국 전역에서 새해 벽두부터 초대형 프로젝트 공사 착공식이 경쟁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각 지방정부가 발표한 대형 프로젝트를 합치면 총투자액은 3조 위안(우리돈 565조6200억원)이 넘는다고 중국 증권보가 지난 7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방정부가 최근 지방 양회(성이나 직할시, 자치구 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 개막에 즈음해 제출한 정부공작보고와 지방 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작계획을 종합한 결과 지방정부가 대형 프로젝트 착공을 1분기(1~3월)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는 지난 6일 5개 뉴타운 1차 대형 프로젝트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한 공사는 모두 40개 프로젝트로, 투자 금액은 1328억 위안이다.

같은 날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프로젝트 2022년 제1차 착공식이 산야 야저우만 하이테크 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한 공사는 모두 142개 프로젝트로, 총투자금액은 373억 위안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동남부 저장성에서는 358개 중대 프로젝트 착공식이 열렸다. 총투자금액은 6386억 위안이다. 지난 4일 안후이성 제1차 중대 프로젝트 집중착공 동원대회가 허페이에서 열렸다. 안후이성 프로젝트는 모두 731개로, 총투자금액은 3760억 위안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경기 부양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투입과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인프라 투자 용도의 특수목적채권발행이 크게 늘고 있다"며 "2022년 한해동안 중국의 인프라 건설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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