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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작년 수출 호황에도 '장중 약세'
중국증시, 작년 수출 호황에도 '장중 약세'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2.01.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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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美증시 영향 '장중 급락'...코스피도 장중 2920선 밀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리인상 전망이 각국 증시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증시는 수출 호황 소식에도 올해 경제성장률이 부진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 속에 장중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6분(중국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9% 하락한 3534.23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0.31% 내린 3544.07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가 밝힌 지난해 수출은 3조3640억 달러로 전년보다 29.9% 증가했고 수입은 2조6875억 달러로 30.1% 늘어났다. 또 12월 수출은 3405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했다. 전월(22% 증가)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20%)는 웃돌았다. 다만 12월 수입은 2640억달러로 19.5% 증가에 그쳤다. 소비둔화에 수입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고 매체들은 설명했다.

중국의 코로나 상황은 심화되는 추세다. 전날 중국 톈진과 허난성에 이어 랴오닝성 다롄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베이징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오는 17일 GDP(국내총생산) 관련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 증권사 전광판 앞. /사진=AP, 뉴시스.
일본 도쿄 증권사 전광판 앞. /사진=AP, 뉴시스.

일본증시도 장중 급락하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46% 떨어진 2만8073.86을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 하락과 일본내 코로나 확산 우려 속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41.62포인트(1.41%) 하락한 2920.4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기아, POSCO,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셀트리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카카오페이,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지난 1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49%), S&P500(-1.42%), 나스닥(-2.51%) 등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금리 인상 부담 속에 주요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CNBC는 전했다.

나스닥100 선물은 한국시간 오후 1시 47분 현재 +0.00%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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