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0일 새벽 5시 52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35 달러로 0.22%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618 달러로 0.18%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14.24 엔으로 0.32%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5.53으로 0.21% 하락했다.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5시 51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834%로 전일의 1.87% 대비 낮아졌다"면서 "이런 가운데 달러가치가 주요 상대국 통화 대비 절하됐다"고 전했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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