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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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 '2021년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인데 정부가 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을 교육 기부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후 3년 주기로 재평가하는데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회 연속 선정은 금융투자회사로는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자체 금융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390개의 전국 초중고와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을 통한 본사 체험 프로그램 제공 ▲한국거래소 및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연계한 금융&진로체험 제공 ▲금융감독원과 연계한 군부대 방문 금융 상담과 금융교육 제공 ▲고령층, 장애인, 노숙인 등 금융취약 계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제공 ▲거래법인 임직원 교육 등 약 10만명에 1200회의 금융교육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고교생을 위한 Hi-Stock교실'과 보호종료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하이 투자 챌린지'를 추가로 진행, 청소년과 사회초년생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미래엣셋증권 측은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은 "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생부터 금융 취약계층인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ESG 관점에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청소년대상 메타버스 활용 금융교육, 고령자를 위한 금융 교육, 임직원 대상 금융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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