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가치는 달러 대비 절상
CNBC "우크라이나 긴장 급격 고조 속 달러, 엔화 선호"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7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18일 새벽 5시 54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361 달러로 0.11%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62 달러로 0.27%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14.93 엔으로 0.46%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5.82로 0.13% 상승했다. 

CNBC는 "이날 우크라이나 불확실성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달러 선호 흐름이 나타났고 글로벌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일본 엔화의 가치도 달러 대비 절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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