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측 "자사의 경우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강화"

사진=에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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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에스원은 15일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 속에 언택트 건물관리 솔루션 산업도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원은 "팬데믹이 3년째 이어지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6조 54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에스원은 "최근 오프라인 쪽은 무인매장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면서 "업계는 국내 무인매장 수가 10만개에 이르고, 시장 규모는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원은 "이처럼 사회 곳곳에서 언택트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건물관리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에스원은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자사의 경우도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원은 "언택트 솔루션은 건물관리에서의 가장 큰 고민인 운영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면서 "폐업, 업무 방식 변화 등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저임금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운영비용을 절감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스원은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근무인원을 줄여 감시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자사의 경우 '블루스캔' 솔루션을 통해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 확인이 가능한 언택트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원은 "최소인원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세워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인건비 절감효과 등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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