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를 활용한 공공미술 작품도 공개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LA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전시 'Barbara Kruger 개인전'을 이달 20일(현지시각)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시카고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LACMA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1970년대 말 미술계에 등단해 권력, 소비주의, 정체성, 젠더 등의 주제를 다뤄온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의 작품 활동을 총망라한 전시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LACMA 신관의 안전 울타리와 본관 외벽에 마련된 대형 설치 작품들과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 5를 활용한 공공미술 작품도 공개된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와 LACMA는 우리 사회의 경계를 넘어 대화와 공감,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여왔다"며 "부조리한 관습에 도전하는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오닉 5 협업 공공미술 작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측은 "오는 9월, LACMA에서 한국 근대미술 기획전도 개최, 전세계 고객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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