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외이사엔 박해식 선임...배당도 결의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사진=뉴시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NH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 대표의 임기를 2년 더 이어가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증권에서 IB(투자은행)담당 상무, 우리투자증권에서 IB사업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NH투자증권은 또한 "이날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북한금융연구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면서 "임기는 2년"이라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아울러 "보통주는 주당 1050원, 우선주는 주당 1100원으로 배당을 결의했다"면서 "배당금 총액은 2075억원"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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