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KT&G가 지난해 담배와 홍삼 판매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룬 가운데 올해도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KT&G의 22일 주가는 양호한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 폭탄에 영향을 받아 크게 하락했다. 이날 KT&G 주가는 전날보다 6000원(5.63%) 하락한 10만500원에 마감했다.KT&G에 따르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해태제과가 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 회사 최대주주인 크라운제과 주가도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의 최대주주로 회사 지분 31.72%(보통주 기준)를 갖고 있다.22일 한국거래소는 해태제과식품이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심사기간 등을 감안해 문제가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월세 및 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를 합한 주택임대수입이 연 2000만원 이하인 경우 소득세를 물리지 않지만 2017년 귀속분(2018년 신고)부터는 분리과세로 바뀐다.주택임대업은 병원 학원 등과 같이 부가세 면세사업이지만 매년 전년도 수입금액과 사업장 기본사항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한다.또 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 산정때 적용하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서방의 이란 경제 제재 해제가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이란 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건설주들이 날개를 다는 모습이다.국내 아파트 분양시장이 새해 들어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국면에서 이들 건설주들의 상승세는 다소 의외로 평가된다.현대건설은 코스피 시장에서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4일 2만76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2일(미국-유럽시각) 국제유가가 9% 이상 드라마틱한 폭등세를 연출할 수 있었던 진짜 배경은 무엇일까. 그 중심엔 바로 이란이 있었다.미국 한파와 시추장비 감소도 유가 상승세를 거들었지만 이것만 갖고는 유가를 수직상승시킬 수 없었고, 이란의 사우디에 대한 적극적인 화해 제스처가 유가 상승의 가장 큰 기폭제가 됐을 가능성이 커 주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2일 IMF 총재로서 두 번째 임기에 도전한다고 발표했다.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2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가 전했다.라가르드 총재의 현재 임기는 오는 7월 말 종료된다. IMF는 21일부터 오는 2월10일까지 향후 5년간 IMF 총재를 맡을 지원자 신청을 받고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이틀 연속 큰 폭 상승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22일 30달러선을 다시 넘었다. 미국 동부와 유럽 일부의 폭설과 한파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기상 상황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1일에 이어 22일에도 상승세를 지속한 브렌트유는 오후 3시21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30.91 달러에 거래돼 전일 대비 상승폭을 5
미국 대형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시 혼란이 곧바로 경기침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연초부터 미국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몇몇 사람들로 하여금 ‘증시 하락이 올해 전체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게 했다.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이를 일축했다.골드만삭스의 이코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1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하루 만에 심리적 핵심 지지선인 1100달러 선 아래로 내려왔다.국제 유가가 급반등하고 이로 인해 미국-유럽증시가 상승세로 전환되자 전날 껑충 뛰었던 금값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098.20달러로 0.70% 하락했다. 전날엔 1.57%나 급등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1일(미국시각) 국제유가가 껑충 뛰면서 미국 대형 정유주의 주가도 활짝 웃었다.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미국 최대 정유회사인 엑손모빌의 주가가 1.56% 상승했다. 2대 정유회사인 쉐브론의 주가는 2.94% 뛰었다. BP의 주가 상승폭은 무려 3.69%에 달했다. 정유주 섹터의 평균 주가 상승률도 2.95%에 달했다.한편 이날 W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 유가 하락세가 21일 조심스럽게 상승하던 아시아 주가를 일제히 하락세로 돌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또 다시 루블화 폭락세도 초래했다. 이런 가운데 경제위기를 겪는 베네수엘라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대책을 촉구하며 회담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미국 달러 대비 루블 환율은 이날 오후 5시 12분 현재 1달러당 83.8490 루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정부의 주택경기 활성화 정책 및 저금리 기조로 인해 가계부채와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특히 자영업자, 고령층, 저소득층 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가계부채 문제는 주택시장 경기와 소비 여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21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영업자 평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21일 정책회의를 갖는다. 지난해 12월 경기 부양을 공언했다가 시장에 큰 실망을 안겼던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도 주목되고 있다.당시와 달리 현재는 금융시장이 ECB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P는 ECB가 조치를 취하더라도 3월까지는 기다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 금융시장의 복구 회복이 반나절을 버티지 못했다. 국제유가가 21일 오전 중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밀려나자 아시아 각국 주가도 하락세로 돌아섰다.이날 브렌트유는 오전 중의 1% 상승을 지키지 못하고, 오후 2시31분 현재 배럴당 27.88 달러로 전날 큰 폭 하락했던 뉴욕시장 마감 때 수준으로 돌아갔다. 미국산 원유는 28.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글로벌 기업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극소수의 섹터만이 중국발 충격에서 벗어날 것이란 암울한 진단이 제기됐다.다시 말해 중국이 소비 중심의 경제 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면서 일부 소비 및 유통 섹터는 빛을 볼 것이나 조선, 광산, 자동차, 반도체 등 많은 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21일 파이낸셜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지금보다 10% 더 절하될 경우 글로벌 대부분 국가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란 끔찍한 전망이 제기됐다.다만 중국 위안화 절하 시 한국과 대만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인 반면, 중국 자신은 거의 소득이 없고 일본과 유럽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21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에 따르면 향후 위안화 추가 절하 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세계 금융위기가 재연될 조짐을 보인 가운데 믿을 건 금밖에 없다는 심리가 다시 되살아났다.20일(미국시각) 뉴욕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국제 유가 붕락과 세계 증시 폭락 속에 금값이 껑충 뛰었다. 온스당 가격이 1106.20달러로 이날에만 무려 1.57%나 급등했다. 그러면서 커다란 저항선인 1100달러 선을 단숨에 훌쩍 넘어섰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국제유가 추락이 지속되면서 미국 증시 내 대형 정유주의 주가 급락도 이어졌다.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미국 최대 정유회사인 엑손모빌의 주가가 3.97%나 급락했다. 2위 정유업체인 쉐브론의 주가도 2.75% 떨어졌다. BP의 주가는 1.45% 하락했다.한때 일부 미국 정유주 주가는 7%나 폭락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곳곳에서 청약 미달 사태를 빚는 등 차가운 겨울을 나고 있지만 그 겨울바람을 비켜가며 여전히 뜨거운 청약 열기를 뿜어 내는 곳이 있다.서울의 강남과 대구 지역이다. 최근 이들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각각 기록하며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중국발 경제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진 가운데 국제 유가가 이제 25달러선마저 붕괴될 위험에 처하면서 글로벌 금융 및 상품시장에 심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일본 엔화, 미국 달러화, 미국 국채, 독일 국채, 금 등 안전자산 가격은 일제히 오른 반면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증시는 국제 유가 붕락과 함께 패닉 상태에 몰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