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이머징(신흥국) 시장의 국채들이 올 상반기 하락 이후 반등하는 모습이지만 다수의 채권 펀드매니저들은 이를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언제든지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26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 이동수 매크로 전략가, 안장현 마켓 애널리스트 등이 작성한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5일(유럽시각) 유럽증시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유럽연합(EU) 융커 집행위원장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유럽증시 마감 후 회담 결과가 만족스럽게 나오고 이로 인해 유럽증시 뒤에 열린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연출해 유럽증시는 향후 흐름이 주목받게 됐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로존 최대 경제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의 대출금리 조작과 관련 '뒷북' 대응으로 거센 질타를 받았다.2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출금리 조작 의혹이 제기된 경남은행과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이날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은행들이 목표이익율을 늘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홍콩H지수(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하락에 따른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손실 우려에 대해 "금융사들이 투자자보호제도를 잘 운영하고 있는지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윤 원장은 2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ELS 상품의 홍콩H지수 쏠림현상과 관련해 "고령자 중심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한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생명보험사들의 '만기환급형(상속형) 즉시연금 미지급금' 문제와 관련해 일괄구제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생보사들이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윤 원장은 2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즉시연금 미지급금은 일괄구제로 가는 것이 사회적 비용을 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740선까지 후퇴하며 또 다시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금감원이 지난 4월 착수한 바이오기업에 대한 테마감리 결과가 다음달 초 나올 것이란 소문에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켐텍 등 2차전지주들은 급등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카드사들의 신용평가업무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카드업계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외에도 카드론, 현금서비스, 연회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중 가맹점 수수료는 4% 수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 2270선까지 후퇴했다. 업종별로 특별한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전날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의 흐름이 엇갈렸다.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관련종목들은 크게 하락했다. 외국인들의 매도 역시 삼성전자 등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뱅버드 운영기간 중 직원 3명이 상주하며 피서지를 찾은 고객들에게 현금지급기(ATM)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변상가 대상 잔돈교환 서비스와 간편금융 업무처리 및 고객 사은행사도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0.20%포인트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30%(만기 10년)&s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글로벌 리스크관리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담조직을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격상시킨 데 이어 그 산하에 사회공헌부를 신설했다. 또 금융소비자보호센터로 CS업무를 통합해 민원업무을 전담토록 했다.사회공헌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24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및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과 함께 '신한 꿈도담터' 1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금융은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아이콘인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붓고 있다. 현재까지는 미국의 AI 기술이 우위에 있으나 조만간 중국이 이를 따라잡을 거란 얘기가 나오면서 두 나라간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 전망이다.증권계에 따르면 24일(미국시각) 나온 주요 외신 중 영국 파이낸셜타임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미중 무역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가 "한국, 싱가포르 등과 같은 중소 국가들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 이동수 매크로 전략가, 안장현 마켓 애널리스트 등이 작성한 '골든 인베스팅 아이디어'에 따르면 24일(미국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한 미중 무역전쟁 파장 진단이 눈길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5일 글로벌 투자기관(IB)들이“NIM(순이자마진) 확대가 돋보이며 전 부문에서 고루 성장했다”고 진단했다.신한금융지주는 2분기 순이익 9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조795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891억원)에 비해 4.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환율전쟁 우려 등으로 홍콩H지수(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가 20% 이상 하락하는 등 불안한 조짐을 이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이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수년간 경쟁적으로 출시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각에서는 2015년의 악몽(홍콩증시 급락사태)이 재현되는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가입연령을 낮추고 생활보장형 담보신설 등 보장범위는 확대한 '종합보장형' 간편심사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40세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던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가입연령을 만15세 이상으로 확대해 유병자 고객의 가입장벽을 낮췄다.또한 상해·질병 관련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올 상반기에 1조79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1조8891억원) 보다 4.9%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에는 전분기(8575억원) 대비 9.4% 증가한 9380억원의 순익을 거뒀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중소기업 중심 대출성장, 비이자이익 증가, 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4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760선을 회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신라젠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의 흐름이 엇갈리는 가운데 대아티아이, 특수건설 등 경협주들이 급등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등락없이 마쳤고 신라젠은 전날보다 6.16% 하락한 5만300원을 기록했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하며 2280선에 턱걸이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환율전쟁으로 비화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를 늘리면서 오름세가 커졌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 대형주들은 등락이 엇갈렸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주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경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