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구치소가 수감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구속 집행정지를 법원에 요청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김승연 회장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고등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윤성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요처항소심을 심리 중인 재판부에 구속집행정지 건의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검찰에 의견서를 요구했다.
 
구치소의 요청 사유는 김 회장의 건강상태가 악화돼 자체 의료시설만으로는 응급상황 대처가 어렵고 전문 의료진의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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