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0일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만에 급등하며 89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원자재 가격 안정 전망, 러시아와 우크리아나의 협상 조짐 등이 국내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만 1100종목 넘게 상승한 가운데 제약바이오와 2차전지, 반도체, 게임, 통신장비주 등 대부분 업종이 고루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2%), 셀트리온제약(1.62%), HLB(4.26%), 알테오젠(5.67%), 에스티팜(1.72%), 휴젤(2.60%) 등이 상승했다. 코로나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 중 한국비엔씨(13.51%), 셀리버리(7.43%), 레고켐바이오(7.28%), 제넥신(5.34%), 셀리드(5.26%), 랩지노믹스(4.86%) 등이 급등했다. 씨젠(2.99%), 나노엔텍(2.72%), 강스템바이오텍(2.16%), 현대바이오(2.01%) 등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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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기자
2022.03.10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