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지난 13일 진행한 71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7, 27, 33, 41, 44’ 이며 1등 당첨자는 6명이 나와 각각 26억여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고 리치커뮤니케이션즈가 14일 밝혔다.1등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10번)를 맞춘 2등 당첨자는 모두 61명으로 각각 4000여만원씩을 받는다.리치커뮤니
[초이스경제 최원석 경제 칼럼] 지금 우리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국 배치 문제로 중국과의 관계가 예전만 못하다.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줄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없지는 않다. 중국 관광객이 줄면 큰일 나는 이유는 바로 한국의 소비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히 아직 그런 조짐은 없어 보인다.그래서일까.지금 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지난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인공지능(AI)이 우리 삶 속으로 바짝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투자 상담을 대신해주는가 하면 예술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10일에 개최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청소년 대상 음악공연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이하게도 공연 제목이 ‘모차르트 vs 인공지능’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국 대선 과정에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하는 글래스-스티걸법(Glass-Steagall Act: GSA)의 부활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14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볼커룰(Volcker Rule)을 포함한 금융개혁법을 통해 강력한 규제 정책을 추진해왔다.금융개혁법에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원화의 통용 단위가 너무 커서 줄여야 한다는 '화폐 리디노미네이션' 주장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부담을 줄이자는 것이고, 또 하나는 금고 속에 숨어있는 지하자금을 양성화시키자는 것이다.금융연구원의 거시경제전문가인 박종규 박사는 현재 상황에서 이 두 가지 목적은 리디노미네이션으로 달성될 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미국 7월 소매판매 지표가 겉보기엔 부진하게 나왔지만 핵심 내용을 뜯어놓고 보면 크게 실망할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도 나와 주목받고 있다.미국 상무부는 12일(미국시각) “7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4577억3000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하면서 전달과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는 당초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0.4%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2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하락했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43.20달러로 0.50% 하락했다. 시장에선 금 수요가 많은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이 금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 달러가치가 하락한 것은 국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2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뛰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9월 산유량 동결 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연일 작용했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WTI(미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44.49달러로 2.30% 상승했다. 런던 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 유가도 46.92달러로 1.91% 올랐다.WTI와 브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최근 중국에서 남성들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타징지(他經濟)’가 떠오르고 있다.13일 중국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 및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타징지’란 남성(他) 경제를 의미한다. 타징지(他經濟)가 커지면서 스포츠나 아웃도어는 물론이고 남성 화장품과 남성 미용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특히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남성의 영향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블룸버그가 12일자 기사에서 삼성 SDI 주가 하락을 언급한 것은 중국의 사드 미사일 배치에 대한 보복과 관련해서다.블룸버그는 이날 ‘중국이 한국에 대한 사드의 보복조치로 무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기사에서 삼성 SDI가 장중 2% 넘게 하락해 최근 2주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장중 최고가는 12만500원이었고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Fed) 은행 총재는 현재 Fed 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이 아니다.샌프란시스코 Fed 총재가 순번에 따라 FOMC 위원이 되는 것은 내년도 아니고 내후년인 2018년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일관되게 금리인상을 주장해 온 강경 긴축론자로 평가되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미국과 다국적기업 투자자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이익이 5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수익성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기업의 3분기 실적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자 투자자들의 인내심도 한계를 드러냈다. 차라리 위험자산으로 갈아타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미국 경제가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고 있다. 미국 소비지표를 가늠케 하는 대형 백화점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가 하면 수입 물가 지표와 단기 고용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따라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완전 소멸되지는 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11일(미국시각) 골든브릿지 증권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추락하던 국제 유가가 11일(미국시각) 다시 활짝 부활했다. 사우디의 역할 덕분이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WTI(미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43.49달러로 4.27%나 올랐다. 또한 런던 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 유가도 45.95달러로 4.31% 급등했다.국제 유가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하락하다 이날 다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다시 하락했다. 은값도 급락했다. 배릭골드 주가 역시 하락했다. 위험자산을 상징하는 미국증시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과 은값이 고개를 숙였다. 게다가 미국 달러가치가 강세로 돌아선 것도 금, 은값을 압박했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인도 타타스틸의 코러스(Corus) 철강 인수가 9년 만에 ‘대참사’ 수준으로 전락하며 여러 가지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 타타스틸은 2007년 영국-네덜란드 철강사인 코러스를 120억달러에 전격 인수했다.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의 M&A로 철강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인도 최초의 글로벌 기업으로 부상했다.그러나 9년이 지난 현재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저금리 정책이 가계대출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을 시인했다. 하지만 한은으로서는 현재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극히 사례를 찾기 힘든 방만한 발권력 동원까지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로 유지했다.주목할 것은 한은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우리 정부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여파로 화장품과 엔터테인먼트 주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한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NH투자증권은 11일 리포트에서 “센티멘트(투자 심리)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두 인덱스를 확인한 결과 중국에서 사드 등 한중 관계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한류 스타에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부산에 사는 여대생 강모씨(20대)는 지난 3월22일 강의실을 방문한 인터넷 강의 업체 직원을 통해 무료 동영상 강의 수강을 권유받고 일단 신청서를 작성했다. 그런데 얼마 후 대금 39만원을 입금하라는 문자를 받고 신청을 취소하기위해 몇 차례 연락을 했으나 업체 측은 이를 거절하고 연체가산금을 포함한 대금을 보내지 않으면 법적 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오토바이와 경차의 중간에 해당하는 초소형 전기차, 일명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의 국내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했다.초소형 전기차는 경차보다 작아 주차가 용이하고 이륜차에 비해서는 안전성 높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가(1천만원 이하)이며 근거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