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5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670 아래로 밀려났다. 간밤 미국증시의 사상최고가 경신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이란 군부 실세의 피격 사망 소식에 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 가운데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메지온 등이 하락했고 전날 급등했던 케이엠더블유 등 통신장비주들도 부진했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흐름이 엇갈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5.07% 하락한 10만8500원을 기록했다.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소폭 상승했다. 간밤 미국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1% 넘게 올랐지만 미국의 이란 공습 이슈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간신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AP통신 등 외신들은 2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표적 공습을 진행해 이란 카셈 솔레이마니 쿠드스 혁명수비대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즉각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고 외신들은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다.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 일정 확정, 중국의 부양정책 기대감 등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과 중동 긴장 등이 오름세를 제한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2분(중국시간) 현재 전일 대비 0.28% 하락한 3076.73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보다 0.12% 오른 3089.02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곧바로 약세로 돌아서서 오후에도 힘을 내지 못하는 분위기다.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미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간밤 미국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뛰어오른 데다, 미국 반도체종목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2.36% 상승한 5만6500원, SK하이닉스는 3.17% 급등한 9만77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초반 9만7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반도체 투 톱의 주가 급등으로 코스피 지수도 활기를 되찾았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020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활짝 웃었지만 미국증시 한쪽에선 일말의 불안감도 표출됐다. 중소형주 지수의 '홀로 하락'이 그것이다. 아울러 미국증시 3대 지수가 껑충 올랐음에도 금, 엔화 등 안전자산들의 가치가 함께 오른 것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욕 월가가 겉으로는 화려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일말의 불활실성 속에도 함께 있음을 대변한 흐름으로 여겨진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는 각각 1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020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 중국 인터넷 관련주와 반도체 섹터 주가 상승이 돋보였다. 전기차 업체를 대표하는 테슬라의 주가도 활짝 웃었다. 중국발 훈풍이 미국증시에서 이 같은 흐름을 만들어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존스 지수는 2만8868.80으로 1.16%, S&P500 지수는 3257.85로 0.84%, 나스닥 지수는 9092.19로 1.33% 각각 상승했다.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직전 거래일에 내줬던 9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020년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각) 유럽증시가 껑충 뛰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훈풍 지속,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 등이 이들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604.30으로 0.82% 올랐다. 독일 DAX 지수는 1만3385.93으로 1.03% 뛰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041.50으로 1.06% 솟구쳤다.CNBC에 따르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째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의 주가가 주춤했지만 케이엠더블유 등 5G 통신장비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엠더블유는 직전거래일 대비 12.13% 뛰어오른 5만7300원에 마감했다. 또 유비쿼스홀딩스(7.94%), RFHIC(6.24%), 다산네트웍스(6.13%), 오이솔루션(5.76%), 이노와이어리스(3.61%) 등이 급등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의 5G 투자 전망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거래일째 하락하며 2170선까지 밀려났다.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이 오는 15일(미국시간)로 확정되는 등 대외 분위기는 괜찮았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냉각됐다. 단기적인 주가 과열에 따른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증권계는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이 상승한 정도를 제외하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LG화학, POSCO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장품주 등 중국 소비주들이 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2일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하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전 그룹사가 함께 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3년간 총 27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는 것이 목적"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다.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와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 일정 확정 등의 소식에 장중 급등세다. 반면 국내 코스피 지수는 차익매물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8분(중국시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1.25% 뛰어오른 3088.11에서 움직이고 있다. 3거래일째 장중 오름세다. 전 거래일 대비 0.53%오른 3066.34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신화망 등에 따르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신복위)가 2일 시무식을 대신해 서울 종로구 소재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 활동과 서민금융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금원·신복위 관계자는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급식소를 방문한 노인 약 400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무료급식소 내에 일일 상담창구를 열어 서민금융 및 채무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두 기관에 따르면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은 "밥 한 끼도 고마운데 도움이 필요했던 빚 문제 등 서민금융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2일 "2020년 새해를 스마트 프로젝트 완성 및 一流新韓(일류신한)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의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새에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2020 SMART Project' 를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면서 "2020년은 신한 만의 방식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금융그룹(일류 신한)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조 회장은 "새해엔 一流(일류) 신한으로 도약하기 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새해 첫 개장일인 2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 중이다.코스피 지수는 이날 10시에 직전거래일 대비 3.54포인트(0.16%) 상승한 2201.21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방향을 바꿨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안 서명식이 오는 15일 이뤄진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는 약세로 가닥을 잡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12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019년 미국증시도 한 해를 마감했다. 31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다우존스 지수(+0.27%) S&P500 지수(+0.29%) 나스닥 지수(+0.30%) 등이 모두 오르면서 한해의 대미를 장식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2019년 한해 미국증시는 화려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2만8538.44로 마감했는데 한 해 동안 무려 22%나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이날 3230.78로 마감했는데 한해 동안 자그마치 29%나 껑충 뛰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8972.60으로 마감했는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미국시각)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가 미세한 엇갈림을 보이며 관망 흐름을 이어갔다. 국채시장 또한 전일에 이어 연일 '연말 조정 흐름'을 나타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50분전 기준(한국시각 1일 새벽 5시10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92%로 전일 비슷한 시각의 1.90%보다 소폭 높아졌다. 반면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7%로 전일 비슷한 시각의 1.58% 보다 소폭 하락했다.CNBC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윗을 통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3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내년 1월 15일 미-중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시장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 '연말 조정' 양상을 보였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542.44로 0.59%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978.06으로 0.07% 떨어졌다. 이날 독일 증시는 휴장했다. 영국, 프랑스 증시는 전날에 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1일 중국증시가 장중 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중이 다음 달 초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간밤 미국증시가 하락 마감하며 중국 증시 오름폭을 제한했다. 새해를 앞둔 관망세도 나타났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3038.26에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0.12% 내린 3036.39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 내 좁은 범위에서 등락 중이다.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 전날 홍콩 사우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가 통신3사와 휴대폰 연체금 등 통신채무를 분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신복위 관계자는 "통신채무 중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에 대해서는 채무조정이 이뤄지고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그동안 채무조정이 불가능했던 전화요금과 소액결제대금도 채무조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휴대폰 요금 등 통신채무에 대해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연체된 전화요금이 100만원 미만인 통신채무 연체자(직권해지자)"라며 "신복위 채무조정 확정 서류를 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지난 30일 SK그룹(회장 최태원)과 120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2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금융 관계자는 "2호 펀드는 '사회적기업 금융 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결성한 2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에 이은 두 번째 펀드"라며 "1, 2호 펀드를 합하면 총 320억원 규모로, 정책금융을 제외한 민간 금융회사가 주도한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2호 펀드는 신한GIB가 75억원, 신한금융희망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