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대졸자 10명 중 8명은 학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66%는 아직도 빚을 안고 있는 상태다.취업포털 사람인이 11일 대졸자 1374명을 대상으로 ‘대학 재학 중 학자금 대출 받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75.1%가 ‘있다’라고 답했다.이들 중 절반 이상(56.9%)은 대출을 받지 않은 학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발주한 바이오플랜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8일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플랜트로 지을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건설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모두 5144억원에 달한다.인천 송도지구에 건설하는 제3공장은 바이오리액터 1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뿐만 아니라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금리 인상을 진작부터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의 경우 소득에 대한 가계부채 비율이 높아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금융연구원 금융동향센터의 지난 9일자 국제금융이슈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지난 수개월간 통화정책위원회(MPC) 위원들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알리바바가 매년 11월 진행하는 광군제(싱글데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을 실감케 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지난해 광군제에서 알리바바는 무려 912억 위안(약 16조50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매출을 기록했다.이처럼 중국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알리바바가 자국 내 경제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가 만약 1년에 1%포인트씩 금리를 올린다면 3년 후 세계 경제는 어찌될 것인가.오랜 기간 Fed의 제로금리 뿐만 아니라 양적완화도 누렸던 전 세계 금융시장으로서는 참으로 익숙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Fed가 연방기금금리를 1년에 1%포인트씩 3년을 올린다면 그 결과는 3.25%다.그동안 역사에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국내 산업생산에서 차지하는 농림어업의 비중은 한때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컸다. 양곡(쌀)문제를 주관하는 농림부 양정국장이 재무부 이재국장, 내무부 치안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과 함께 정부내 ‘빅5’국장으로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이제 산업 구조가 바뀌어 농어업의 비중은 2%대로 떨어졌다.농가인구는 1990년 670만명에서 2014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LG화학이 국내 농화학 및 농자재 업체인 동부팜한농을 인수해 농업·바이오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LG화학은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동부팜한농 주식 100%를 5152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승인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LG화학은 채권단이 보유한 50.1%의 지분과 동부그룹 지분 49.9%를 모두 인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강경파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Fed 총재가 중국 경제 불안을 너무 의식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Fed의 금리인상을 두려워하는 투자자에게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래커 총재는 올해부터 Fed의 정책결정에 표결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Fed 회의에 참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또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을 무려 10만명에 가깝게 초과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3월 추가 금리인상 여부와 관련해 주목되고 있다.그러나 임금 수준이 일자리 숫자만큼의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실업률은 떨어지지만 임금 상승이 부진한 추세가 지속됐다.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오는 3월23일부터는 유학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기관을 운영하지 않아도 최대 6개월까지는 휴업 또는 폐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현재는 의료기관을 운영하지 않는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할 경우 휴·폐업 신고를 하도록 돼있는데 이 규정이 6개월로 바뀌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기관을 관리할 수 없을 경우 폐·휴업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AP가 8일 최근 중국 증시 혼란에 대해 3가지를 지적한 것은 7일 월스트리트저널의 지적과 맥을 같이 한다.7일 개장 30여분 만에 7% 넘는 폭락으로 거래가 종료된 것은 인민은행의 위안화 5.1% 절하 고시 때문이다. 중국 주가 폭락은 전세계적 주가와 유가 폭락으로 이어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수출 주도보다 내수 위주 경제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 을 당협위원장)은 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3개 학교에 지원될 교육부 특별교부금 28억5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의원의 요청에 따라 화장실 전면 교체가 시급한 용인 마북초등학교에 11억3000만 원, 관곡초등학교에 6억2200만 원, 급식실 증축이 필요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4분기에 6조원을 가까스로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삼성전자는 8일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6조1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31% 증가했지만 지난해 3분기의 7조3900억원보다는 17.4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 전망치(컨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새해 들어 중국 경제 불안과 유가 추락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예상 밖의 출렁거림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경제 성장을 유도하는 정책을 낼 경우 시장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8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주식시장은 당초 낙관적 기대와는 달리 하락 변동성이 크게 심화된 모습이다. 특히 중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새해 들어 금값 상승세가 거침 없다. 무려 나흘 연속 솟구치면서 이제 2차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100달러선마저 상향 돌파했다.7일(미국시각)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107.80달러로 1.51% 또 급등했다. 그러면서 상승세가 4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예기치 못한 결과다. 새해 초부터 중동 불안,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최근 국제유가가 계단식으로 급격히 추락해 주목받고 있다.브렌트 유가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35달러선이 붕괴된 것도 모자라 34달러선마저 무너졌고 중국과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 유가는 30달러선마저 하향 돌파해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국제유가의 격한 하락은 중국증시 급변동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을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레저용 차량(RV)을 포함한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64%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65% 선 방어가 유력할 것으로 보였지만 이보다는 다소 밑돈 것으로 보여진다.또한 수입차가 15.5%, 한국GM·쌍용차·르노삼성 등 기타 3사가 21% 정도를 나눠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7일 한국수입자동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셰일산업을 고사시키기 위해 저유가를 주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점차 가중되는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2015년중 980억달러의 재정 적자를 기록한 사우디는 지난 주 공공요금 인상을 발표했고 이달에는 사상 최초 해외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기업공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행정자치부는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8일부터 ‘민원24’ 홈페이지에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민원24’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365일 24시간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발급·열람할 수 있는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창구다. 주민등록표 등·초본, 장애인 증명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금리를 인상하면서 올해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의 확인이 관건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Fed의 정책결정권자들은 중국 경제에 대해서도 유의해야 한다는 단서를 남겨둔 것으로 나타났다.Fed가 6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참석자들이 금리 인상에 찬성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