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국 주식시장이 7일 개장 30분 만에 마감됐다. 개장하자마자 5% 넘는 하락으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고, 다시 거래가 재개되자 몇 분 만에 하락폭을 7%로 넓히며 조기 마감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주가 폭락을 초래한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에 대해 맹렬히 비판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증시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전날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대폭락한 유가가 7일 아시아 시장에서도 급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중국 증시는 또다시 주가 급락세로 조기 마감됐다.이날 브렌트유는 오후 12시9분 현재 배럴당 33.80달러로 전날보다 2.4% 하락했다. 하루 전인 6일에는 하락폭이 6.13%에 달했다. 미국산 원유는 배럴당 33.21달러로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운전중 졸리면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쉬었다 가는 게 교통사고를 막는 지름 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로변(고속도로, 국도)에 졸음쉼터를 설치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졸음쉼터 설치 전(2010년)·후(2016년)의 사고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졸음쉼터가 설치된 구간의 사고 발생건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적정요금보다 지나치게 많은 요금을 받아 말썽을 빚어온 콜밴 사업자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과적 화물을 주선·위탁한 운수사업자와 부당 요금을 받은 콜밴 사업자는 올해부터 삼진아웃제 가 적용돼 화물운송시장에서 퇴출된다.콜밴 부당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화주에 대한 요금 사전 고지가 의무화되며 2년 내 부당요금 3회 위반 시 감차 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금값이 새해 들어 3일 연속 뛰었다. 이제 1차 심리적 저항선인 온스당 1088달러선마저 돌파하고 1100달러 선까지 넘보는 상황을 맞고 있다.반면 중국 침체 우려 속에 구리 가격은 연일 추락해 대조를 보였다. 이에 뉴욕증시에서 금 관련주는 오르고 여타 금속 관련주는 추락하는 현상도 나타났다.6일(미국시각)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6일(미국-유럽시각) 국제유가 추락 폭이 더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까지 강타했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유가가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전날의 급락세에서 이날엔 폭락세로 돌변했다. 브렌트 유가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35달러 아래로 추락했다.WTI(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 2월 선물 가격이 33.97 달러로 5.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지난해 11월 무역적자가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규모로 축소됐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입의 감소폭이 더욱 컸기 때문이다. 또한 달러 강세도 무역적자 감소 원인이 됐다.미국 상무부는 7일 지난해 11월 무역적자가 424억달러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인 지난해 10월의 무역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지난 2013년 서거한 우고 차베스 대통령 이래 집권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사회주의 정권이, 지난해 총선에서 패하고 위기에 몰려 있는 것은 저유가로 인해 경제난이 커졌기 때문이다.베네수엘라 뿐만 아니다. 알제리와 나이지리아도 저유가의 고통이 경제에 나타나고 있다.이들은 모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다.그러나 OPEC을 주도
새해 글로벌 시장에서는 여러 예기치 못한 경제적 사건이 불쑥 튀어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테면 美 달러가치가 예상을 깨고 약세 흐름을 보인다든가, 美 국채금리가 의외의 하락 흐름을 연출한다든가 하는 것들이다.이와 관련,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엔 다섯 가지의 예기치 못한 시나리오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 시장의 이목을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인도네시아의 OPEC(석유수출국기구) 재가입 이슈가 올해 국제 유가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OPEC의 원유 생산량 감산 유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OPEC 재가입이 저유가 기조를 더욱 가속화·장기화 시킬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6일 코트라 해외시장정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지난 2009년 1월 이후 7년 만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재닛 옐런 의장은 지난해 들자마자 연내 제로금리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Fed의 금리 인상은 6월, 9월 등 결정적 고비를 그대로 넘기고 12월에 와서야 단행됐다. Fed가 보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복잡했기 때문이다.Fed는 올해도 역시 금리 정상화를 강조하면서 추가로 금리를 올릴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경제의 흐름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쳐 주목받고 있다.특히 그간 미국 경제를 지탱해온 부동산 투자가 새해에도 견고한 상태를 지속하고 소비 지출 또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6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골든 인베스팅 아이디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2016년 미국 경제 8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는 분석이 눈길을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중국발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달러가치 강세, 공급량 증가 요인 등으로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 하락이 국내 경제 및 기업 수익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진단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6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유가 하락은 공급 과잉이 주도하고 있으나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구조로 전환되면서 수요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새해 들어 금값이 이틀 연속 올랐다. 의외라면 의외다. 연초에 중국 불안과 중동 불안이 갑자기 크게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 불안 요인이 누그러들 경우 금값이 어떻게 움직일지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5일(미국시각)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2월물 가격은 온스당 1077.90달러로 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5일(미국시각) 국제유가가 추락했지만 미국 정유주의 주가는 선방했다.뉴욕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WTI(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 2월 선물 가격은 배럴당 35.97달러로 2.15% 급락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36.40달러로 2.20% 떨어졌다.이날 미국 달러가치가 새해 들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인 것이 유가엔 악재로 작용했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인 '뉴스테이(New-stay)'에 대한 청약 열기는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이는 올해에도 전셋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월세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임대기간이 8년 이상으로 길면서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가진 뉴스테이에 대한 세입자들의 관심이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지금까지 정부기관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유치 경쟁에서 민간기업에 판판이 깨졌다. 급여수준이 민간기업에 비해 훨씬 낮기 때문이다.그러나 앞으로는 전문직 인재 유치가 어느 정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장기근무하는 전문직 공무원에 대한 월수당 가산금 상한액이 없어지는 까닭이다.또 경찰특공대, 소방공무원 같이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계 경제의 최대 이슈 역시 미국 금리 인상 충격과 중국 경제 둔화로 요약되는 G2 리스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LG경제연구원이 G2 리스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신흥국의 경기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5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국 경제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 사이에서 유가가 왔다갔다 하고 있다.브렌트유의 경우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단교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 시장에서 4%나 급상승했었다. 그러나 중국 증시가 중동 불안정에 중국의 산업생산 부진까지 겹쳐 거래가 중단될 정도로 급락세를 보이자, 석유 수요가 더욱 부진해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돼 미국
중동의 정세 변화와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속에 유가가 큰 변동성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또한 이런 와중에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4일(미국-유럽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국제유가가 극심한 변동성을 연출했다.사우디-이란 등 중동지역 두 세력 사이의 관계가 악화됐고,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