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소유 서울 장충동1가 저택을 196억원에 매입,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23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부장은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이다. 이 부장이 매입한 저택은 대지면적 2033㎡, 연면적 901㎡짜리 한 동 저택이다. 최근 삼성가 유족은 상속세 마련을 위해 고 이 회장 소유 유산을 정리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 부장이 해당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올해 2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올 한 해 신입사원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총 네 자릿수가 된다. 이번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공정, 양산기술, 양산관리, Product Engineering 등 20개 분야다. 지역별(이천, 청주) 구분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가 원하는 근무지를 직무와 연계해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SKCT(인적성평가), 면접, 최종 오리엔테이션(OT),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중 기졸업자는 2021년 11월, 졸업예정자는 2022년 1월 입사가 이뤄질 예정이다.SK하이닉스 측은 "올해부터는 수시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면서 "인력이 필요할 때 수시로 직무별 특화된 인재를 채용하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T는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Y칼리버 LOL 리그'를 다음달 1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해 진행한다"고 밝혔다.KT에 따르면 Y칼리버 LOL 리그는 KT의 1020타겟 브랜드인 '와이(Y)' 와 전설의 무기 '엑스칼리버'를 기반으로 작명한 게임 대회를 말하다. 이 대회의 MVP 수상자는 'KT롤스터' 연습생 입단 기회를 얻어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이번 대회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1020 젊은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획했다고 KT 측은 덧붙였다.KT 측은 "Y칼리버 LOL 리그는 이날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면서 "만 12세~만 29세의 유저만 참여할 수 있고 현재 LCK 등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유저만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KT 측은 이어 "골드 티어(Tier) 이하만 참여할 수 있는 '인간계 리그'와 플래티넘 티어 이상만 참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DL이앤씨는 23일 "자사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이 독일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면서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와 '앱스'가 수상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DL이앤씨 측은 "특히 e편한세상은 지난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해 그간의 대표적 상징이었던 구름 심볼을 더욱 선명-대담하게 개선했다"면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결과물이 드디어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DL이앤씨 관계자는 "국내 최초 주거 브랜드로 잘 알려진 e편한세상이 국제 무대에서 디자인 역량을 드디어 인정받았다"며 "모든 고객 접점 영역에서 혁신적 경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건설은 23일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한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을 모든 현장에 도입, 사각지대 작업자 안전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새로 도입된 '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은 기존의 장비협착방지시스템으로 쓰이는 초음파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다시 말해 사각지대까지 살필 수 있는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을 새로 도입한다.현대건설 측은 "기존의 초음파 방식은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지 못했다"면서 "따라서 작업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알람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로 인해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단점도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현대건설 측은 "하지만 이번 새로 도입한 AI 영상인식 기반 장비협착 방지시스템은 중장비의 주된 사각지대인 측후방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 분석을 통해, AI로 사물과 사람을 구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중장비에 사람이 접근했을 때만 알람을 제공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농심은 23일 " '렌지땡 뚝불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신제품은 뚝배기불고기를 용기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뚝배기불고기의 맛과 당면의 식감을 모티브로 신제품을 내놨다고 한다.농심 측은 "탱글탱글한 면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전분 함량을 크게 높였다"면서 "액상스프는 뚝배기불고기의 맛을 내는 '간장 불고기 소스'를 활용했고 분말스프는 후추와 마늘, 파 등 향미를 내는 재료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농심 측은 "전자레인지로 용기면을 조리하면 100℃에 가까운 온도가 유지되고 이로 인해 면발도 탱글탱글 쫄깃해진다"고 설명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의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1'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번 이천포럼에서는 글로벌 석학, 각계 전문가 등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Deep Change) 실천'을 주제로 강연과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 스튜디오 등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한다.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서든 데스(Sudden Death)하지 않으려면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시작됐다.5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은 △ESG △환경 △소셜 △제도와 공정 △일과 행복 △거버넌스 △파이낸셜 스토리 △테크놀러지 등 주제별 강연 및 기조 발제, 패널 토론 등으로 꾸며진다. ESG(환경·사회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전용 달러(USD) 외화적립예금상품 '우리 더(The)달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해외주식투자 등 미국달러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종식 이후 해외여행이 정상화됐을 때를 대비하려는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개인고객이 대상인 이 상품의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최대 5만 달러까지 1달러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또 매영업일, 일주일, 1개월 단위로 자동이체 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목표환율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추가 납입하는 것도 가능하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입 후 일주일만 지나도 현찰 수수료 없이 달러 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고, 12월 말까지 80% 환율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며 "신규가입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지급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지난 20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공포지수는 수직 하락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CBOE VOLATILITY INDEX)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전일 대비 3.11포인트(14.35%) 급락한 18.56을 기록했다.VIX 지수는 이번주 들어 뉴욕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전날까지 나흘간 연속 상승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20%대 뛰어오른 21.57을 기록했고 19일에는 21.67로 소폭 상승하면서 최근 3개월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연일 고공행진하던 VIX 지수는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 속에 고개를 숙였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연내 테이퍼링 시작 가능성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시장 전반에 훈풍으로 작용했다"면서 "S&P500 지수에 포함된 11개 섹터 모두 강세로 마감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고 전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지난 20일(이하 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소폭 반등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의 약세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상승했다. 최근 연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도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4%대 상승한 4만8000달러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19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1트라이온스(31.1g) 당 0.07% 상승한 1784.3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 상승은 나흘 만이다. 12월물 국제은값은 1트라이온스 당 0.90% 하락한 23.0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같은 시각 0.018%포인트 상승한 1.260%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채금리 상승은 국채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이날 뉴욕증시의 장중 강세 속에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국채가격과 달러가치는 약세로 움직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GS건설은 20일 "전북 익산시 마동공원 내 공동주택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주 관련 계약금액은 3414억원, 2020년 매출액 대비 3.37%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종근당은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컨퍼런스콜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IR에서는 올해 2분기 경영실적과 경영 현황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종근당이 향후 어떤 실적 가이던스, ESG 경영 계획 등을 설명할 것인지도 주목대상이 될 전망이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 라이브커머스·빅데이터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등 금융 및 유통 결합으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적극 확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 19일 오후 롯데쇼핑과 디지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금융 라이브커머스, 빅데이터 기반 공동마케팅, 제휴상품서비스, 온라인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금융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생활금융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편의 증대와 금융 혜택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DL그룹은 20일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나서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한다"면서 "법인 차량도 친환경 차량으로 바꾼다"고 밝혔다.DL그룹에 따르면 본사와 전국 현장 업무용 법인 차량을 하이브리드·전기 차량으로 교체키로 했다. 올해부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법인 차량을 교체하기 시작, 2024년까지 500여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기로 했다. 우선 하이브리드 차량을 늘리기로 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충전 인프라가 확보되는 속도에 맞춰 법인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할 방침이다.DL그룹 측은 "올해 지주사 전환 및 회사 분할과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건설,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 별 특화된 친환경 신사업을 모색하면서 친환경 소재 개발, 신재생 발전 분야 등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DL그룹 측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가며 ESG 경영을 적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가 로봇 연동 및 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에서 힘을 합치기로 해 눈길을 끈다.20일 LG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식을 갖고 로봇, 사이니지, 스마트 홈-빌딩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권순황 BS사업본부장(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기회 발굴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축 협업 ▲스마트 홈-빌딩 내 차별화 서비스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20일 " '신한퓨처스랩' 7-2기 스타트업 28개사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 7-1기까지 총 250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총 427억원을 직·간접 투자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아기유니콘 200 프로젝트에 '신한퓨처스랩'이 육성한 스타트업 10개사가 선발되는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신한금융 측은 "이번 7-2기에는 핀테크, 콘텐츠,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ESG,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약 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전했다. 신한금융 측은 "이번 7-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선방했다. 엔비디아 호실적 등의 영향이다. 그러나 마이크론의 주가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해 대조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는 255.28로 0.88% 상승했다. 이날엔 엔비디아의 주가가 197.98 달러로 3.98%나 상승하면서 반도체 섹터 상승을 주도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전날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282% 급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선 자일링스(+0.85%) 램리서치(+1.34%) AMD(+0.25%) 인텔(+0.48%) 등의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D램시장에서 한국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과 경쟁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70.28 달러로 0.48%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가 "델타변이 확산 여파가 의외로 크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30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03%) 나스닥(+0.36%) S&P500(+0.34%) 러셀2000(-1.03%)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33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248%로 전일의 1.27% 수준 대비 낮아진 채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30분 기준) 뉴욕증시 코로나 백신 종목 중에서는 화이자(-0.99%) 바이오엔 테크(-7.77%) 모더나(-5.09%) 등의 주가는 하락 또는 급락했고 존슨앤존슨(+0.94%)의 주가는 상승했다고 전했다.CNBC는 "이날 장중에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요 이슈였다"고 전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 속에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3분기 GDP 전망치를 9%에서 5.5%로 낮춘 상황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대한항공은 19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2022년도 군 경력 및 민간 경력 신입 조종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채용 지원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고정익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으로 군 경력 지원자는 내년 전역 예정이어야 한다.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기량 심사, 신체검사, 면접 등을 거쳐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합격자 입사는 내년에 순차적으로 이뤄지지만 실제 입사일은 다소 조정될 수 있다.대한항공 근무 조종사는 현재 약 2700명인데 화물 운항 확대에 따라 대형 화물기 조종사들은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공략을 강화한다. 19일 KB금융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KB감보디아은행은 캄보디아 최대 소액대출기관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지분 100%를 모두 인수한다. 지난 18일 KB금융은 "KB국민은행과 국민은행 자회사인 KB캄보디아은행은 프라삭의 잔여지분 30%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KB국민은행은 올 상반기에 프라삭의 지분 70%를 이미 취득한 상태다. 프라삭 지분 100% 확보에 따라 KB국민은행의 현지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프라삭은 지난 2018년 기준 캄보디아 시장점유율 41.4%의 대형 소매금융회사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 내 180여개 영업망도 갖고 있다. 그러면서 상업은행 포함, 캄보디아 전체 금융기관 중 대출시장 점유율 3위을 차지하고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프라삭 완전 인수는 글로벌 확대 전략의 일환인 아시아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캄보디아 내 선도은행으로의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