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KB증권은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폴란드와의 공급계약 체결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폴란드 군 당국과 3조447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해 8월 3.2조원 규모의 계약에 이어 두 번째 실행계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폴란드 총선 결과와 한국 수출입은행법 개정 등의 이슈로 2차계약 성사에 대한 의구심이 컸던 만큼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정 애널리스트는 "1, 2차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 증시에서 리튬 관련주들의 주가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탄산리튬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대신증권은 "메탈 가격이 추가 하락하더라도, 배터리 가격 하락에 따른 전방 수요 회복에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현재 하이드로리튬은 전일 대비 4.30% 하락한 1만1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리튬포어스(-2.55%), 포스코퓨처엠(-3.02%), 포스코엠텍(-2.11%) 등도 리튬 테마주로 분류되며 같은 시각 하락세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 원재료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BDO(부탄다이올)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 11월 중국의 신규 BDO 공장 3곳이 가동에 들어갔고, 이달에도 추가적으로 1단계 플랜트의 상업화로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방 수요 둔화 및 배터리향 재활용NMP 사용 확대 영향으로 관련 수요는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삼성증권은 5일 한화에 대해 "모멘텀 부문의 배터리 사업 전략은 적절해 보이지만 향후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수단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앞서 한화 모멘텀 부문은 전날 '배터리 데이' 행사를 열고 2027년 매출 1조4000억원, 2030년 최대 3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세계 1위 배터리 장비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한화 모멘텀부문은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코팅 기술, 세계 최대 규모의 소성로(양극재를 굽는 가마),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20% 떨어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69% 하락한 7만2100원, SK하이닉스는 1.37% 하락한 12만93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05포인트(0.48%) 하락한 2502.9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28%),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중립적 발언에도 시장이 이를 비둘기적(통화정책 완화) 신호로 해석하면서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시장에서와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로 일관하며 지수 오름폭을 제한했다. 업종 및 테마별로는 게임주와 STO(증권토큰) 관련주 등이 주목받았다. 2차전지주에선 에코프로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대규모 수주 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2510선을 회복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중립적 발언에도 시장이 이를 비둘기적(통화정책 완화) 신호로 해석하면서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또한 국내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점, 삼성전자의 내년 반도체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도 주목받았다.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0원 선 초반까지 하락(원화가치 강세)하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2500억원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무역수지 등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중 약세로 움직이는 반면 코스피 지수는 장중 2510선을 회복 중이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3027.70을 기록 중이다. 새력사집단(-0.31%), 귀주모태주(-0.24%), 약명강덕신약개발(-5.64%)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오는 5일에는 차이신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 7일에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4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기대감, 반감기 이슈 등의 영향으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들도 장중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11시 13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61% 상승한 4만538.0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일주일 전 대비 8.22%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4만달러를 돌파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증시에서 STO(토큰증권) 관련주로 거론되는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증권은 "STO 발행부터 유통까지 준비를 완료해 수혜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토큰(특정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을 말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직전거래일 대비 23.27% 뛰어오른 1만12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일에도 16%대 급등했었다.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증시에서 HMM, 팬오션, 대한해운 등 해운주들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대형 벌크선을 중심으로 해상운임이 급상승했다는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현재 HMM은 직전거래일 대비 3.34% 급등한 1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팬오션(+3.10%), 대한해운(+9.16%), 흥아해운(+15.49%) 등도 같은 시각 급등세로 움직이는 중이다.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일 기준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BDI(발틱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증시에서 2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정부가 지난 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을 공개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일부 2차전지 업체의 수혜 여부를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직전거래일 대비 12.37% 뛰어오른 7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1일) 미국증시는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37% 올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7만2800원, SK하이닉스는 0.45% 상승한 13만32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19.35포인트(0.77%) 상승한 2524.3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사흘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주요 종목 중 애플, 아마존, AMD 등이 상승한 반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등은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약보합 수준에 그쳤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스닥100 지수는 전일 대비 49.71포인트(0.31%) 상승한 1만5997.58로 거래를 마쳤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 속에 시장이 내년 긴축 완화 기대감을 더 크게 반영하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증시는 일제히 약세로 출발했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0.82% 상승한 3만6245.50,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59% 상승한 4594.63을 각각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전날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결과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 속에 국제유가는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4분 기준 2024년 1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2.21% 하락한 74.28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WTI 가격은 2%대 하락했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2024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79.06달러로 2.23% 내려갔다.미국 경제방송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소화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5분 현재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1.0877달러로 전장 대비 0.10% 하락했다. 유로화 가치는 전날 유로존 물가 둔화에 따른 충격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1.2706달러로 0.65% 올라갔다.엔-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146.80엔으로 0.94%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나흘 만에 하락하며 820선으로 밀려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0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둔화됐지만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 소식이 국내 증시를 냉각시켰다. 같은 날 미국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이어 국내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들도 대부분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만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상승으로 코스닥 지수 낙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대 하락하며 2500선까지 밀려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0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둔화됐지만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 소식이 국내 증시를 냉각시켰다. 같은 날 미국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이어 국내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들도 대부분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난달 국내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수출 및 무역흑자 규모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차이신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회복 소식에도 장중 하락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2% 하락한 3013.99를 기록 중이다. 귀주모태주(-1.54%), 초상은행(-1.77%), 남경판다전자(-2.40%)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민간기업 중심의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