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면세점이) 국가에서 허가받아 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실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동대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7일(미국시각) 국제유가가 전날의 급등세를 뒤로하고 다시 추락했다. 달러 초강세 여파와 공급과잉 우려 심화가 가져다준 흐름이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WTI(미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40.75달러로 전일 대비 2.37% 급락했다. 또한 북해산 브렌트 유가는 43.67달러로 2.00% 떨어졌다. 전날에는 W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 수성에 실패한 롯데그룹이 충격에서 서서히 헤어나오며 수습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안팎에서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을 월드타워점으로 확장 이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하고 있어 관심이다.우선 롯데물산은 면세점 탈락 발표가 난 후 이틀 만인 지난 16일 오후 7시께 노병룡 롯데물산 사장 주재로 서울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은 내년 성장률이 3%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경영환경‘을 조사한 결과(285개사 응답) 90.2%가 내년도 성장률이 올해에 이어 3.0% 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17일 발표했다.이는 기획재정부 3.5%, 한국은행 3.2%, K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지 못하고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반락세로 돌아섰다.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44.80 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4시43분 현재 44.67 달러로 반락했다. 전날보다는 0.25% 상승한 수준이다.미국산 원유도 42달러까지 올랐다가 41.68달러로 내려갔다. 이는 전날보다 0.14% 하락한 수준이다.유가가 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아시아 주가의 반등세가 거세다.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들어 1.36%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니케이지수는 2시41분 현재 전일 대비 1.59% 상승했다. 코스피도 1.32% 상승했다.아시아 각국의 주가 상승세는 앞서 미국과 유럽 주가가 오른 데 힘입은 것이다.홍콩과 호주 주가도 1% 이상 상승했다.니케이지수가 오르면서 엔화환율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올해 한동안 엔화는 아시아 지역에서 안전통화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었다. 중국 경제가 불안해지면 엔화가 상대적 안전통화로 부각돼 절상되면서 엔화환율이 하락했다. 반면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하락했다.그러나 프랑스 파리 테러 사태 이후는 이같은 역내 안전통화인 점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 오로지 달러만 안전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프랑스 테러 사태에도 세계 증시는 의연했지만 과연 글로벌 경제까지 무탈할지는 미지수여서 주목된다.특히 이번 테러 쇼크로 유로존은 물론 중국 경제까지 위축될 경우 한국 경제 또한 무풍지대에서 안주하지 못할 것으로 여겨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17일 증권계에 따르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발생한 프랑스 테러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문제는 일본이다. 아베 정부의 적극적인 돈 퍼붓기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일본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들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하지만 상황이 이런데도 일본 정부 당국자들은 경기부양 여부와 관련해 아무런 힌트도 내놓지 않아 여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17일 경제계에 따르면 일본의 최근 경기 동향이 심상치 않다.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지난 8월 출범한 SK주식회사의 3분기까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은 16조6776억원, 영업이익은 632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SK주식회사 C&C는 3분기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1조4203억원, 영업이익 1670억원을 기록했다.옛 SK와 SK C&C는 지난 8월 1일 합병했다. 이에 따라 작년 3분기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6일(미국시각) 금값이 올랐다. 금 관련주인 배릭골드의 주가도 상승했다. 그러나 금값이나 배릭골드 주가나 모두 오름폭이 크지 않았다. 파리 테러 사태는 금값 급등 요인이었지만,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우려와 뉴욕증시 급등은 금값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부각됐다.미국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1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 지난 3분기에 메르스 영향을 딛고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최근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여파를 극복하고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대한항공은 16일 "3분기 매출액 2조9726억원, 영업이익 2895억원, 당기순손실 49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프랑스 사태로 글로벌 안전 자산을 대표하는 미국 달러가치가 강세를 보였는데도 미국산 유가는 오히려 껑충 뛰었다.프랑스 사태는 유가에 호재와 악재를 동시에 안겨 주었다. 파리 테러는 달러 강세 요인이었지만 프랑스가 시리아 심장부 락까를 공습한 것은 유가 상승 요인이었다.또한 미국산 유가 상승 덕분에 뉴욕 증시도 파리 테러사태의 충격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창조경제, 협업, 청년비상을 염두에 두고 최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8월 광복절 특사로 사면 복권된 이후 전국 7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현재 전국에는 총 15개 기업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만든 총 18개의 혁신센터가 있는데 거의 절반 가까운 혁신센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금값 뿐만 아니라 국제 유가 또한 프랑스 파리 테러 사태 여파로 상승하고 있다.16일 국제 석유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오후 5시11분 현재 배럴당 44.78 달러로 전주말보다 0.7% 상승했다. 미국산 원유는 40.97 달러로 0.56% 상승했다.유가 상승은 프랑스 사태와 그에 따른 프랑스의 시리아내 이슬람국가 공습에 따른 것이지만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과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는 12월 금리를 올릴 것인가.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재닛 옐런 Fed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금리 인상을 강조하면서 12월 금리인상이 유력해 지고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의 테러사태로 다시 미국이 정말 금리를 올릴 것인가라는 질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누가 나서서 이런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프랑스 파리의 테러공격 이후 처음 열린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환율이 하락했다.16일 미국 달러대비 엔화환율은 오후 2시 현재 122.47 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의 122.62 엔에 비해 0.12% 하락했다. 유로는 1 유로당 1.0719 달러로 0.5% 하락했다.엔화환율이 하락한 것은 프랑스 사태 이후 엔화가 안전통화라는 점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이번 주 미국과 유럽에서는 소비자물가 동향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들 지표 여부에 따라 유럽에서는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이, 미국에거는 금리인상(긴축)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주 유럽과 미국에서는 10월 소비자물가(CPI) 지표가 연이어 발표된다. 유로존에서는 16일(이하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공급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 142가구가 조기에 계약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실시한 지 5일 만이다.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지난달 28일 진행한 청약에서 16.08대 1의 평균경쟁률과 31.55대 1의 최고 경쟁률(59㎡B)을 기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서울시내 면세점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신 롯데그룹과 SK네트웍스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해 매출액이 5000억원과 3000억원에 이르는 매장의 문을 닫아야 하는 형편에서 이들 기업의 상실감은 상당할 것으로 여겨진다.롯데그룹은 14일 저녁 자료를 내고 "이번 면세점 선정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한다"며 "어려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