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인 제134회 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캔톤페어)가 지난 15일 광둥성 광저우에서 개막해 다음달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열린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캔톤페어는 1957년 시작했고 봄, 가을에 3차례씩 1년에 6번 열린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번째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회이다.캔톤페어 대변인 쉬빙(徐兵) 중국대외무역센터 부주임은 "이번 전시회는 전시면적 155만 ㎡, 참가기업 2만8533개로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지난 12일 현재 215개국 1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정필모 국회의원은 "방발기금과 정진기금 등 ICT 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참여한 민간회사가 기금을 회식비로 쓸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과기부)가 기금 정산 지침을 완화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고 16일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부터 연도별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과 정보통신진흥기금(정진기금) 지출 현황 등을 제출받아 이같이 밝혔다.정부예산안에 편성된 내년 방발기금 지출은 8693억원이다. 올해 1조 1283억 원에서 2590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정필모 국회의원은 "주로 노인과 중년 이상의 여성이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배우는 국가 지원 디지털 교육사업의 내년 예산이 60%나 삭감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경우 강사 등 지역 인재 일자리 약 1300 개도 함께 줄어들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배움터 운영사업 예산은 올해 698 억 4000 만원에서 2024년 정부예산안은 279 억 3600 만원으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리창 중국 총리는 오는 18일 3분기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지난 13일 경제 전문가들과 기업가들을 불러 좌담회를 열고 "다양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이른바 컴비네이션 펀치(組合拳)를 사용해 올해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좌담회에는 중국 공상은행 천쓰칭(陳四清) 회장, 태양광 업체 룽지(隆基) 중바오선(鍾寶申) 회장, 배터리 제조업체 톈넝(天能) 장톈런(張天任) 회장, 상하이 재경대학 류위안춘(劉元春) 총장,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을 지낸 황이핑(黃益平) 베이징대 교수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뉴욕 월가의 증권업계 직원 수가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은행권 부진에 따른 인력 감축으로, 더 많은 일들이 감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뉴욕주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8월 뉴욕시 증권업계 직원 수는 19만51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2021년 기록적인 이익을 본 이후, 채용 급증을 이유로 들었다.다만 금리 상승이 매매거래에 타격을 주고 있기도 해, 이익과 수입은 낮아지는 추세다. 이 때문에 씨티그룹, 모건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인도 경제가 호황 속에 전망치도 상향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2023년 10월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인도의 현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1%에서 6.3%로 상향 조정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IMF는 남아시아 지역 국가의 인플레이션이 2023/24년 5.5%까지 상승한 후 2024/25년 4.6%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IMF는 "인도의 성장률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6.3%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 4~6월 예상보다 강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급등했다. 중동 불안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는 국제금값을 밀어올렸다. 구리가격은 하락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9분 현재 1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31.1g) 당 1941.80달러로 전일 대비 3.12% 껑충 뛰어올랐다. 국제 금값은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하다가 전날 숨고르기(-0.23%) 했지만 이날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 금값이 1900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동 불안 속에 중동산 원유생산 타격 우려가 국제유가를 밀어올렸다.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출 규제를 위반한 업체를 제재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 흐름에 한 몫을 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9분 기준 11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5.77% 뛰어오른 87.6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90.92달러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의 다자녀 정책이 힘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지난 12일 발표한 '2022년 중국위생건강사업발전통계공보'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신생아 출생은 956만명으로 첫 번째 자녀는 46.1%이며 두 번째 자녀는 38.9%, 세 번째 자녀는 15.0%를 각각 차지했다고 홍콩 명보가 13일 보도했다.이로써 두 자녀 이상 신생아가 전체 신생아의 53.9%를 차지했고, 2021년(55.9%)보다 줄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중국이 2016년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한 이래 2017년과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오는 19일 법인설명회를 앞두고 좋은 소식이 잇따라 들려왔다고 대만 연합보가 13일 보도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미국의 반도체장비 대중 수출 통제와 관련해 1년 유예조치를 다시 연장받았다"며 "이는 TSMC 중국 웨이퍼 공장이 계속해서 미국 반도체 제조설비를 구매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보도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WSJ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아시아 3대 반도체 업체에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EBS 수능연계교재 오류가 1057건으로 집계됐다"며 "EBS 수능연계교재의 오류가 최근 6년 동안 1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난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계율 50%인 올해도 수능이 한 달 남짓 남은 지금까지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정필모 의원에 따르면 교재 오류는 단순 오탈자나 맞춤법이 틀린 경우부터 정답이나 내용설명 등 학습 과정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하와이 관광 여행자들이 지난 마우이 섬 화재로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마우이 섬에서 파괴적인 산불이 발생한 지 두 달 후인 이번 주(10월 8일)부터 마우이 서부지역의 대부분이 방문객들에게 다시 개방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비극적인 산불로 97명이 사망하고 역사적인 마을인 라하이나(마우이 서부지역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됐다. 인명, 재산, 문화 및 역사적 명소, 생계의 손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는 깊은 슬픔을 경험했다. 또한, 화재 여파로 인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12일(이하 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천연가스 가격은 하락했다. 미국증시 에너지섹터는 강보합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이날 공개된 지표를 소화한 가운데, 유가는 장중 다소 제한된 폭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블룸버그와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59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2.91 달러로 0.69% 하락했다. 반면,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12월 인도분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 구릿값이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떨어졌다. 장중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하락했다. 달러가치와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7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881.80 달러로 0.29% 하락했다. 12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1.96 달러로 0.78% 하락했다. 12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58.35 달러로 0.79%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3일 새벽 4시 22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38분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49%) 나스닥(-0.63%) S&P500(-0.61%) 러셀2000(-2.25%) 등 4대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급락했다. 같은 시각 S&P 11개 섹터의 주가 흐름을 보면 에너지(+0.29%) 테크놀로지(+0.07%) 등 단 두 개 섹터만 상승하고 금융(-0.61%) 헬스케어(-0.79%) 커뮤니케이션서비스(-0.92%)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SK그룹(이하 SK)은 12일 "자사의 지원으로 6.25 참전용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대령과 고(故) 존 K. 싱글러브 장군의 추모비가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 내 건립됐다"고 밝혔다. 두 영웅은 지난해 타계해 미국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바 있다.SK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은 이날 오후에 열린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업적과 용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최 회장은 "웨버 대령과 싱글러브 장군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은 12일 "낙동강 수계 주변 지역 공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받은 '2018년 이후 낙동강 수계의 산업단지 및 공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산업단지는 6개, 업체 수는 2046개 각각 늘어났는데, 특히 일반산단에 입주한 업체 수가 1471개 늘어나 전체 증가 업체의 71%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낙동강의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이유 중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유로존 투자심리지수가 10월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회사 센틱스(Sentix)가 최근 발표한 10월의 유로존 투자자 심리지수는 마이너스(-)21.9로 전월의 -21.5보다 더 떨어졌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다만, 로이터가 정리한 애널리스트 예상(-22.8)만큼은 저하되지 않았다. 독일 경기침체가 계속 발목을 잡았지만 기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이 지수는 6개월간 유로존 경기 전망의 상대수준을 측정해서 지수로 나타내며, 수치가 이상인 경우에는 전망이 낙관적이며 이하인 경우에는 부정적임을 나타낸다.센틱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은값도 올랐다. 미국달러가치 절하 및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락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6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887.40 달러로 0.65%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5분 기준 12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21 달러로 1.15%나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58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04%) 나스닥(+0.38%) S&P500(+0.12%) 러셀2000(-0.37%) 등 4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같은 시각 애플(+0.38%) 아마존(+1.12%) 엔비디아(+1.52%) 메타(+1.42%) 마이크로소프트(+0.91%) 등 주요 빅테크 종목이 상승하며 다우존스 낙폭을 줄이고 나스닥과 S&P500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