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 충량(叢亮) 부주임(장관급)은 지난 10일 "중국은 2013년 일대일로(육상· 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지난 10년 동안 일대일로 국가들에 대한 직접투자 금액은 24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충량 부주임은 이날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막(17~18일, 베이징)을 앞두고 '일대일로 백서'를 발표하는 자리에 나와 "어느 나라도 일대일로 협력에 참여한 뒤 채무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이 상승했다. 뉴욕증시 4대 지수도 올랐다. 연준 인사들의 시장 친화적 발언에 따른 미국달러가치 하락 및 미국 국채금리 급락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873.70 달러로 0.50% 상승했다. 12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1.98 달러로 0.23% 상승했다. 12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62.80 달러로 0.49%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전일의 폭등세를 뒤로하고 하락했다. 천연가스 가격도 전일보다는 상승폭이 작아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6분 기준 11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5.83 달러로 0.64%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87.52 달러로 0.71% 떨어졌다. 11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3.39 달러로 0.41%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유가 하락 속에 뉴욕증시에서는 코노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39%) 나스닥(+0.68%) S&P500(+0.56%) 러셀2000(+1.48%) 등 4대 지수가 상승 또는 급등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S&P 11개 섹터가 모두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특히 11개 섹터 중 자재(+1.14%) 재량소비(+1.13%) 필수소비(+1.03%) 유틸리티(+0.97%) 금융(+0.78%) 산업(+0.61%) 커뮤니케이션서비스(+0.4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들여오는 주요 수입 품목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이차전지 핵심 품목의 의존도가 절대적이어서 중국 수출통제시 타격이 우려된다"고 10일 지적했다.김 의원은 "정부는 핵심광물 보유량을 늘리고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중국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계획이지만, 수입량의 90% 이상을 의존하는 품목이 다수여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안전자산에 속하는 국제 금값과 은값이 급등했다. 국제 유가는 폭등했다. 미국달러가치는 보합수준에서 움직였다.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4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876.20 달러로 1.68% 상승했다. 12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02 달러로 1.37% 올랐다. 12월물 국제 구리가격은 파운드당 365.95 달러로 0.88% 높아졌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6분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다우존스(+0.60%) S&P500(+0.68%) 나스닥(+0.48%) 러셀2000(+0.86%)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4시 5분 기준) 뉴욕증시 S&P 에너지 섹터는 681.34로 3.74%나 치솟으며 폭등했고 금융(+0.14%) 테크놀로지(+0.48%) 자재(+0.30%) 유틸리티(+0.40%) 재량소비(+0.26%) 등의 섹터도 상승세를 나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3시18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42분전) 다우존스(+0.62%) S&P500(+0.66%) 나스닥(+0.44%) 등 뉴욕증시 3대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채권시장은 휴장했다. 직전 거래일엔 미국 2년물 및 10년물 국채금리가 보합 수준에서 잠잠한 흐름을 보였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10분 기준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86.07 달러로 3.96%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전국 평균 1790 원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주유소 중 3분의 1 이상이 리터당 1800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제주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주유소가, 서울 역시 65% 이상이 리터당 1800 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4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91.07 원으로 전주 대비 14.76 원 올랐다.평균 가격은 아직 리터당 1700 원대지만 이미 일선에서는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원전그룹(CNCC)은 베이징지질연구원 거샹쿤 연구원 등이 발견한 새로운 희귀금속이 국제 광물협회 신물질 명명·분류위원회의 정식 인증을 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중국 북부 세계 최대 희토류 금속 매장량을 자랑하고 있는 네이멍구 바오터우 바이윈 어보 광산에서 지질학자들이 발견한 희귀금속은 '니오보바오타이트'라는 이름이 붙었고, 니오브(niobium, 화학기호 Nb)를 비롯해 바륨, 티타늄, 철광석, 염화물로 이뤄졌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특히 니오브는 전기 저항이 0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8일 막을 내리면서 홍보 효과는 컸지만 너무 많은 돈을 쓴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저장성 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항저우시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지하철, 항저우 서부역, 샤오산 국제공항 3기 공사를 착공하는 등 시설 투자에 2248억 위안(약 42조원)을 투입했다고 홍콩 명보가 8일 보도했다.실제로 항저우의 지하철 교통 등 인프라 수준은 크게 개선됐다.지난 수년 동안 항저우 지하철 노선은 원래 130km이던 것이 500km까지 늘어나 3배 이상 증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의 가동 정지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최근 5년간 고장으로 인한 원전 가동 정지는 34건으로 발전손실액이 약 6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25개 가동 원전 중 10개가 2018 년부터 2022 년까지 2번 이상 고장으로 인해 가동 정지되는 등 모두 34건의 가동 중단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울 2호기가 4건으로 가장 많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지난 6일 끝난 중국 중추절·국경절(9월29일~10월6일) 8일 연휴 기간 중 중국 국내 여행객은 모두 8억2600만명으로, 하루 평균 1억명 이상이 국내 여행을 떠났다고 관영 CCTV가 국가 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국경절 연휴 대비 71.3%, 코로나 19 발생 이전인 2019년 국경절 연휴와 비교해도 4.1% 각각 늘어난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이 기간 국내 관광 매출은 7534억3000만 위안(약 14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5%, 2019년 동기 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척 슈머(Chuck Schumer)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이 다음주 방중할 예정이며 중국 외교부는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고 홍콩 명보가 7일 보도했다.지난 6월 이후 미국은 블링컨 국무장관, 옐런 재무장관, 켈리 대통령 기후특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러몬도 상무장관이 잇따라 중국을 찾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베이징 학자들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는 여전히 긴장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가오페이(高飛) 베이징 외교학원 부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올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미국 온라인 매출은 전년에 이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 연말 온라인상거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할 전망이라고 로이터가 인용, 보도했다. 소매업체들이 고물가에 허덕이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대규모 가격 인하와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최근 발표된 리포트에서, 추수감사절이나 블랙 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을 포함한 11월 1일~12월 31일의 온라인 매출액은 2218억 달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이날 미국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달러가치가 하락하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구리가격도 올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6분 현재 1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31.1g) 당 1845.20달러로 전일 대비 0.73% 상승했다. 국제 금값 상승은 최근 달러 강세 속에 지난달 25일부터 9거래일 연속 약세를 지속하다가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12월물 국제 은값은 전장 대비 3.35% 뛰어오른 21.72달러에서 움직였다.CNBC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9분 기준 11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0.62% 상승한 82.8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84.44달러로 0.44% 올라갔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WTI 가격은 이날 반등했지만 주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일본이 지난 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추가로 방류하자 중국 외교부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비난했다.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일본의 일방적인 행동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우려에 종합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이웃 나라와 성실하게 충분한 협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글로벌 타임스가 보도했다.중국 전문가들은 해당 매체에 "일본의 무책임한 행동이 일본의 국제적 명성을 해치는 것은 물론 일본의 대중 수출에 타격을 줄 것이며, 일본에 대한 중국인들의 여행을 줄일 것"이라고 경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올 들어 중국 최대 규모 무인기 전시회가 주요 방위산업기지인 서남부 쓰촨(四川)성 몐양(綿陽)에서 열려 300종이 넘는 무인기가 선보였다고 관영 CCTV가 지난 5일 보도했다.지난달 26일과 27일 몐양 과학기술타운에서 열린 무인기산업 발전대회는 중국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무인기 산업 발전의 추세를 보여주었고, 특히 자살 폭탄을 달고 시속 174㎞ 속도로 날아가는 소형 고속 무인기가 눈길을 끌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이 자폭용 무인기는 무게 1.8kg 쿼드콥터(회전날개 4개)로 500g TNT를 달고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5일(이하 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전일 폭락에 이어 또 급락했다. 이에 미국증시 에너지섹터도 하락했다. 반면, 천연가스 가격은 폭등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유가가 이틀 연속 눈에 띄게 하락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8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2.52 달러로 2.02%나 하락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