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대학을 갓 졸업한 신참 직장인들이 그들의 경력을 새롭게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치솟는 주택 임대료가 그들의 연봉 대부분을 빠르게 빼앗아 가고 있다고 미디어들이 소개하고 있다.전미대학고용주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s and Employers : NACE)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졸자의 평균 초봉은 약 5만 5000 달러로 약 10년 전에 비해 14% 이상 올랐다.하지만 주택 임대료는 월급보다 더 빨리 오르고 있다. 중간규모 아파트 임대료가 지난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도쿄 핵심지역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일본 상업용 부동산회사인 '빌딩그룹'의 최근 오피스빌딩 시황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 주요 5개구(지요다구, 주오구, 미나토구, 신주쿠구, 시부야구)의 지난 4월 기준 평균 공실률은 7.11%로 3개월 연속 상승(전월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계약 활동은 다소 나아졌지만 기존 계약 건수를 약간 웃도는 이전 및 반환 등으로 인한 2차 공실 발생이 공실률의 미미한 증가 지속 요인으로 보고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원유 가격 급등과 글로벌 물가 불안 여파 속에 미국의 원유 굴착 기기 가동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미국 최대 유전 에너지 서비스 회사인 베이커 휴즈(Baker Hughes)가 최근 발표한 주간(5월 두 번째 주) 미국 내 원유 및 천연가스 굴착 리그(RIG, 원유 및 가스 시추에 필요한 기계) 가동수는 전주 대비 9기 증가한 714기로 2020년 3월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증가는 8주 연속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가동수는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261기(58%) 많은 수준이다.원유 리그 가동수는 전주보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재무성이 최근 발표한 작년도 국제수지 통계(속보)에 따르면 해외와의 물건이나 서비스 등의 거래상황을 나타내는 경상수지 흑자는 12조 6442억 엔으로 2020년도 대비 2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폭 축소는 4년 연속이다. 원유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무역수지가 1조 6507억 엔 적자를 낸 탓이 컸으며, 무역수지 적자는 2014년도 이후 7년 만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경상수지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 외국과의 투자를 주고받는 1차 소득수지, 여행수지를 포함한 서비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기업들의 도산건수가 최근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도쿄상공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지난 4월 전국 기업 도산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48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증가는 두 달 만이지만 4월로서는 2년 연속 400건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원책이 기업들의 자금사정을 유지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부채 총액은 3% 감소한 812억 53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는 3개월 만이다. 부채총액 100억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올해 급격한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미국의 금리 상승이 경제성장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지만, 특히 단기적인 역풍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예상한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개최한 부동산 포럼을 통해 "상업용 시장이 전반적으로 경제 전반을 따라가고 있지만 이번에는 좀 다른 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회사들이 인재 유치를 위해 늘어난 원격 근무 유연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총기 사망이 코로나19 발생 첫 해인 2020년도에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의 총기 살인 사망률은 국민 10만 명 당 6.1명으로 전년 4.6명에서 35% 증가해 1994년 이후 26년 만에 최악이라고 제시했다. 젊은 흑인 남성이 특히 많았으며, 경제적 빈곤과의 상관성도 강했다고 로이터가 인용, 보도했다.총기로 인한 이 같은 사망률은 흑인들이 국민 전체에 비해 최소 4배 높았고 백인과 비교하면 12배였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의 주택 가격이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폭등하면서 주택 구입자들의 구입 능력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주택 구입 가능 지수는 135에서 124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 전년(175)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했다. 월별 주택담보대출 지급 부담액은 전월 대비 9.7% 증가한 반면 중위 가구 소득은 1.1%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지수 100은 일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담보대출(주택가 80% 대출 시) 적격성 소득이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의 실질 임금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 발표한 3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 종업원 5명 이상)에 따르면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했다. 마이너스는 3개월 만이다. 고유가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임금 성장이 따라가지 못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인용, 보도했다. 명목 임금에 해당하는 1인당 현금 급여 총액은 1.2% 증가한 28만 6567엔이었다. 기본급을 나타내는 소정 내 급여가 0.5% 증가, 잔업 수당 등 소정 외 급여는 2.5% 증가했다. 소정 외 근로시간이 2.8% 증가로 소폭 회복돼, 급여 증가에 기여했다. 상여금 등 특별히 지급된 급여는 10.7% 증가했다. 현금 급여 총액을 취업 형태별로 보면, 정규직 등 일반 근로자가 1.5% 증가했고 파트타임 근로자는 0.2% 감소했다. 지난 3월 21일까지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대책의 '만연방지' 등 중점 규제 조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올해 영국 자동차 판매 시장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T)는 최근 올해 영국 내 신차 판매량이 종전 예상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가 상승과 반도체 부족 지속이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SMMT는 올해 신차 등록 대수 예상을 기존 189만대에서 172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마이크 호스 협회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은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또한 지정학적 불안 요인으로 향후 몇 개월간 수요와 공급 모두 위협받을 우려가 있다"고 미디어에 설명했다. SMMT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약 16% 감소한 11만 9167대로 조사됐다. 이 중 전기차는 약 28%를 차지했다. 또 올해 배터리식 전기차 등록대수 예상은 30만 7000대에서 28만9000대로 하향 조정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SMMT 자료에 따르면 작년 영국 신차 판매는 1998년 이래 가장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성인들 중 30%만이 "지금이 집을 구입하기 좋은 시기"라고 답해 1년 전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갤럽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렇게 50%를 밑돌며 낮게 나온 질문 대답 결과는 1978년 이후 처음이라고 CNBC가 인용, 보도했다. 주택 가격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모두 급격한 상승을 감안할 때 그다지 놀라운 결과는 아니지만, 미국인들은 집을 사는 것에 대해 이처럼 심리가 후퇴한 적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주택 가격은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34% 상승했다. 기록적인 가격 상승은 코로나 발생 첫해에 여러 차례 기록적인 최저치를 기록한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의해 촉발됐다. 하지만 금리는 지난 몇 달 동안 2%포인트 이상 치솟았다. 주택 구입 여력은 사상 최악의 수준이다. 높은 주택 가격과 이자율 때문에 평균적인 주택에 대한 주택 담보 대출 월 납부금은 코로나가 시작되기 직전보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항공(JAL)이 3년 만에 최종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일본항공은 2023년 3월기(2022년 4월~2023년 3월)의 연결 최종손익(국제회계기준)에서 450억 엔 흑자(전년 1775억 엔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흑자는 3년 만이다. 국내선의 여객 수요 회복이 기여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은 수요 감소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정부의 관련 대책 완화가 진행되면서 수요 증가를 전망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고유가가 비용을 끌어올리고 있어 코로나 이전 이익 수준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1조 3900억 엔, 이자 지급 및 세전이익(EBIT)은 800억 엔의 흑자(전년도 2394억 엔 적자)를 전망했다. 국내선 수요는 정부가 코로나 중점 규제조치(만연방지)를 3월 하순 전면 해제한 이후 회복되고 있다. 5월초 공휴일인 골든위크의 국내선 예약자 수는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터키의 물가가 지난 달 기록적으로 올랐다. 터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9.97% 껑충 뛰면서 2002년 2월 이후 2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통화위기를 계기로 시작된 인플레이션 속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인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 가속화로 물가가 더욱 높아졌다고 로이터가 인용, 보도했다. 4월 CPI는 전월 대비로 7.25% 상승했다. 로이터 조사의 예상치는 전년 대비 68%, 전월 대비 6% 각각 상승이었지만 실제 물가상승률은 예상치를 각각 웃돌았다. 물가 급등으로 터키 국민의 가계는 매우 궁핍해지면서 내년 6월로 예정된 대통령 및 의회 선거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에르도안 대통령의 통치 시대가 막이 내릴 가능성도 나왔다. 실제 여론조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에르도안은 2003년 총리로 정권을 장악한 뒤 대통령으로 바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최근 미국 주택가격의 급등세 속에 일부 지역에서는 1년 만에 30% 이상 상승한 곳도 나타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주택가격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10개 지역 대부분이 중소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절반은 플로리다에 있다고 NAR은 제시했다. NAR의 한 담당자는 보고서를 통해 "전통적으로 중소도시 주택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여겨져 왔지만, 최근 입주가 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많은 가족들이 다양한 지역으로 이주함에 따라, 상위 상승률 10개 도시에 몇 가지 놀라운 특징을 확인하게 됐다"며 "많은 소규모 도시들에서의 집값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비싼 대도시 시장에서의 상승률을 앞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매자들이 저렴한 주택을 찾는 데다가, 재택근무 기회가 많아져 소규모 시장으로의 이주가 가능해진 결과"라고 그는 덧붙였다. 플로리다의 소도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아직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부동산회사인 CBRE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업들의 신규 오피스 공간 요구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실제 임대 계약 활동은 미국 12대 오피스 시장 대부분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제시됐다.회복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CBRE의 월별 보고서는 미국 최대 12개 오피스 시장에서 오피스 시장 활동의 3가지 주요 지표인 오피스 임대 지수(TIM / Tenants-in-the-market)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내수 신차 판매가 좀처럼 부진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일본 자동차판매업계 단체가 발표한 지난 4월 일본 국내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3% 감소한 29만 9620대로 10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 외에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 영향, 특히 중국에서의 록다운(도시 봉쇄)으로 부품 공급에 지연이 발생하면서 메이커들의 감산이 계속된 점이 영향을 주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와 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도쿄 및 수도권의 기존 아파트 가격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부동산 감정평가회사인 도쿄칸테이가 정리한 지난 3월 일본 도쿄 및 수도권의 기존 맨션(아파트) 평균 희망 매도가격(70평방미터 기준)은 전월 대비 62만 엔(1.3%) 높은 4659만 엔인 것으로 조사됐다. 11개월 연속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인용, 보도했다. 맞벌이 육아 세대를 중심으로 수요는 견실하지만, 도심 지역에서 비교적 비싼 느낌으로 계약 체결이 정체를 보이면서 재고가 쌓이는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시 23개 구에서는 82만 엔(1.2%) 오른 6784만 엔으로, 21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건축 5년 이내의 주택 매물에서는 1억 엔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규로 팔리기 시작한 주택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지만, 실제의 재고 주택수를 가리키는 유통 가구수는 1만 2161호로 1년 사이에 약 20% 증가했다. 최근 3개월 간 가격 인하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영국의 근로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행동제한 해제에도 불구하고 출근하는 비율이 좀처럼 높아지지 않고 있다.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와 출근 근무를 조합한 하이브리드인 새로운 근로방식을 환영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자측에서는 불만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교통기관의 승객 수, 상업시설의 방문객 수, 사무실 좌석점유율 등을 종합 조사한 결과 직장에 출근하는 사람의 수는 제한 해제 이후 꾸준히 회복되다가 최근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사무실 좌석 점유율은 코로나 이전의 25% 정도이며, 런던 금융가인 '시티 오브 런던'의 지하철 이용자 수는 코로나 전의 약 절반에 그친다고 밝혔다. 영국 각료들은 지난주 관청 거리인 '화이트 홀'에서 공무원 출근비율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일부 기업 경영자도 같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유연한 근로방식이 정착된 기업조차 정기적으로 출근하는 직원 비율이 제자리를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경제 불안이 미국의 주택 건설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지속적인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인해 건설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주택건축비가 인상되면서 지난 3월 미국 단독주택 건축이 감소세를 계속 나타냈다고 제시했다. 미국 상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다세대 임대주택 건설 호조로 인해 전체 주택 착공 건수는 0.3% 증가한 179만 호(연간 기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전체 숫자 중 단독주택 건설 착공은 1.7% 감소, 120만 호의 계절 조정치 연간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임대아파트가 포함된 다세대 주택 부문은 연 59만 3000가구로 4.6% 증가했다. NAHB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건축비 상승으로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떨어져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높은 비용은 특히 첫 주택 구매자층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책 입안자들은 건설업체들이 건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의 지난 3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32만 9594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실적을 웃도는 것은 6개월 연속이다. 각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완화로 신차 판매의 회복세가 이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어, 소비 열기가 가라앉을 우려도 있다고 진단했다. 역내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는 21% 증가한 9만 8536대로,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가 3월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국내 이동 시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경제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에 이 나라에서 완성차 공장을 정식 개소한 한국 현대자동차는 판매 대수가 2150대를 기록, 급증했다. 태국은 9% 증가한 8만 7245대로 3개월 연속 플러스였다. 3월 하순에 개막된 자동차 전시회인 방콕 국제모터쇼에 맞춰 자동차 회사들이 판촉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