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20일 사실상 기준금리 성격의 대출우대금리(LPR)를 10개월 연속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이달 1년 만기 LPR을 3.85%로 고시했다. 5년 만기 LPR도 4.65%라고 발표했다.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인민은행이 LPR을 10개월 연속 동결했다"며 "이것은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인민은행은 "통화정책 안정을 위해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상하이 이쥐 부동산연구원 옌웨진 대표는 시사주간지 시대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민은행이 더 이상 경기부양을 위해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지난 19일 마감한 일본 국채 시장은 장기금리의 지표인 신규발행 10년채(표면 이율 0.1%)의 종가 이율이 전날보다 0.01% 높은 0.1%를 나타냈다.종가로서는 2018년 11월 이래 약 2년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은행은 장기 금리를 주택융자 및 기업대출 금리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전날에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한 흐름에 편승해, 일본 국채도 아침 무렵부터 매도가 우세를 보이면서 이율이 상승했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백신 보급이나 추가 경제대책이 미국 경기를 지탱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간)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증시 금융주들의 주가도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흐름이 주식 투자심리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는 평가 속에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1.348%로 전일 대비 4.3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최근 1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장중에는 1.35%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국채금리 상승은 국채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부양책 관련 긍정적인 발언 소식에 국채 발행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간) 미국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공포지수는 하락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VIX 지수(CBOE VOLATILITY INDEX)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전일 대비 0.36포인트(1.60%) 하락한 22.13을 나타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0.003%)와 나스닥 지수(+0.07%)는 상승한 반면 S&P500(-0.19%) 지수는 하락하며 흐름이 엇갈렸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부양책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지수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늘어나 데다 유로존 제조업 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다소 웃돌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증시 주요지수는 장중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0.10% 상승한 6624.02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77% 오른 1만3993.23, 프랑스 CAC40 지수는 0.79% 상승한 5773.55로 각각 거래를 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이틀째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제약바이오주들은 흐름이 엇갈렸고 반도체와 2차전지주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등락 없이 13만6000원을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은 0.25% 떨어진 16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알테오젠(-1.16%), 콜마비앤에이치(-0.37%), 메드팩토(-6.09%), 박셀바이오(-3.28%)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는 상장폐지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13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금리상승 추세,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 미-중 갈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지수도 힘을 냈다.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40.28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개인들이 43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고 외국인들은 3500억원어치를 팔았다. 다만 대형주 위주의 흐름 속에 지수는 상승했지만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훨씬 더 많았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내림세다. 글로벌 금리상승 우려와 함께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 조치 등이 아시아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중 갈등 소식에 미국증시 나스닥 선물도 내림세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중국시간) 기준 전일 대비 0.22% 하락한 3667.12를 기록 중이다. 장중 기준 5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2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매입했다. 만기가 1000억 위안임을 고려하면 8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증시에서 한화생명 주가가 장중 급등세다.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도 제기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전 9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7.77% 뛰어오른 333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들도 이날 장중 기준 40만주 이상의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앞서 한화생명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71.8% 증가한 196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127조530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RBC)은 채권 평가익 증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18일 춘제 연휴가 끝난 뒤 첫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26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회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2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입찰금리는 2.95%로 10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인민은행은 7일물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도 200억 위안의 유동성을 2.20% 금리로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한 MLF 물량이 2000억 위안, 역레포 물량이 2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들도 대부분 하락했지만 국내 반도체주들은 저가매수세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나스닥 지수 선물은 내림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9% 상승한 8만2500원, SK하이닉스는 3.17% 뛰어오른 13만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3%, 3.0% 각각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248만주, SK하이닉스 44만주를 각각 순매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9일 새벽 5시 40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20분 전) 다우존스(-0.25%) 나스닥(-0.50%) S&P500(-0.29%) 러셀2000(-1.23%)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하락세로 움직였다.이 시각 현재 ALBEMARLE(-9.79%) TECHNIPFMC PLC(-9.74%) WABTEC(-8.52%) THE MOSAIC(-7.94%) WALMART(-6.05%) 등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고 미국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9일 새벽 5시 23분 기준, 미국증시 정규장 마감 37분 전) 다우존스(-0.28%) 나스닥(-0.51%) S&P500(-0.3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내림세로 움직인 가운데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의 장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같은 시각 핵심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 종목' 중에서는 SYNOPSYS(-4.09%) 마이크로칩 테크(-3.93%) 바이두(-3.78%) PINDUODUO(-3.42%) 모더나(-2.78%) 등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9일 새벽 4시 52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다.이 시각 현재 화이자(-0.79%) 머크(-0.07%) 리제네론(-1.12%) 존슨앤존슨(-0.01%) 등이 약세를 나타낸 반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0.24% 상승한 채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19일 새벽 4시 55분 기준) 다우존스(-0.34%) 나스닥(-0.76%) S&P500(-0.44%) 러셀2000(-1.31%) 등 뉴욕증시 4대 지수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9일 새벽 4시 17분 기준) 다우존스(-0.34%) 나스닥(-0.74%) S&P500(-0.4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같은 시각 밈 스톡(MEME STOCKS, 심리에 의회 움직이는 주식) 중에서는 게임스톱의 주가가 43.68 달러로 4.92% 하락한 것을 비롯, BLACKBERRY(-2.69%) BED BATH & BEYOND(-0.04%) 등이 하락세로 움직인 반면 AMC 엔터테인(+1.46%) KOSS CORP(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내림세로 움직였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617.15로 1.40%, 독일 DAX 지수는 1만3886.93으로 0.16%, 프랑스 CAC40 지수는 5728.33으로 0.65%,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2921.83으로 1.11% 각각 떨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9일 새벽 4시 기준) 다우존스(-0.42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960선까지 밀려났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씨젠, 제넥신 등 일부 이슈 종목들이 급등한 것을 제외하면 제약바이오와 반도체, 2차전지주 대부분이 내림세로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2.86% 하락한 13만6000원, 셀트리온제약은 2.81% 떨어진 16만27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알테오젠(-2.19%), 에이치엘비(-3.04%), 휴젤(-1.49%), 메드팩토(-2.28%), 에스티팜(-0.95%), 박셀바이오(-5.4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이틀째 하락하며 3080선까지 밀려났다. 국제유가 강세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 미국 통화정책 완화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상승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우려 등이 코스피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뉴욕증시 지수 선물도 내림세로 돌아서며 국내증시를 압박했다.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들이 8600억원 대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들도 6100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들이 무려 1조47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다. 춘제 연휴를 지낸 후 이날 개장한 중국증시는 장중 상승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글로벌 금리 상승,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우려 등의 소식에 미국증시 나스닥 선물이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중국시간) 기준 직전거래일 대비 0.74% 상승한 3682.14를 기록 중이다. 장중 4거래일째 오름세다. 전 거래일보다 1.81% 뛰어오른 3721.09로 출발한 지수는 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 초반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들은 하락했지만 삼성전자는 반등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 선물은 강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4% 상승한 8만3400원, SK하이닉스는 1.54% 떨어진 12만8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 1.8% 각각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173만주, SK하이닉스 8만주를 각각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