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103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이슈 보유 종목들이 급등하는 종목 장세가 두드러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전거래일 대비 0.72% 상승한 11만1800원, 셀트리온제약은 2.12% 뛰어오른 16만4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네이처셀(3.92%), 콜마비앤에이치(0.10%) 등이 상승했다. 휴젤(-1.51%), 차바이오텍(-3.90%), 메드팩토(-0.59%) 등이 하락했다.코로나 관련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3240선을 회복했다. 국내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준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는 소식이 국내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다만 시장의 모멘텀(상승동력)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코스피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들어 이날 11조원 대에 머물렀다.강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특별한 변동 없이 무난한 흐름을 이어갔다. 기관들이 22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오름세를 주도했고 외국인들은 3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비롯해 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오름세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일본의 기계 수주 증가 소식 등이 각국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이하 중국시간) 기준 직전거래일 대비 0.95% 상승한 3557.66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대비 0.60% 오른 3545.2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에도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9일 금융기관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증시에서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은행주들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금융주들의 주가가 급등한 점, 국내 은행들의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2.94% 뛰어오른 4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2.75%), KB금융(+2.58%), 우리금융지주(+1.79%), 기업은행(+2.49%) 등도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앞서 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12일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통해 혁신 디지털 플랫폼 기업 3곳에 총 77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미 지난 4월 초 그룹의 디지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및 예비유니콘 기업에게 투자할 목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에 첫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포티투닷,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지난 주말(미국시간 9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들도 오름세로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7만9800원, SK하이닉스는 1.26% 오른 12만1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삼성전자는 0.6%, SK하이닉스는 1.6% 각각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519만주, SK하이닉스 115만주를 각각 순매도했다.이날 같은 시각 코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7월 들어 9일까지 7거래일 연속 중국 증시 A주 거래금액이 하루 1조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증권일보는 지난 9일 상하이 증권거래소 거래금액이 4930억 위안, 선전 증권거래소 거래금액이 6346억 위안을 각각 기록해 2개 증시 주식 거래금액이 모두 1조 1276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이것은 7월 들어 7일 거래일 연속 A주 거래금액이 1조 위안을 넘어선 것이며, 올 들어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 단일 거래금액이 1조 위안을 넘은 것은 42일에 이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톈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실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 내린다고 발표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인민은행은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은행 지준율은 8.9%로 내려가고 시중에 풀리는 자금은 1조 위안에 이른다고 설명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로 굼융기관은 해마다 130억 위안 비용을 절감해 낮은 금융 비용으로 기업에 대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인민은행이 지준율은 내린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이라고 해당 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지난 9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주요 금융주들의 주가가 뛰어올랐다. 미국 국채금리 급반등, 주요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 등이 훈풍으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3.20% 급등한 155.77달러로 마감했다. 씨티그룹(+2.58%), 뱅크 오브 아메리카(+3.25%), 웰스파고(+3.76%) 등도 급등했다. 또 골드만삭스(+3.57%), JP모건(+3.20%), US뱅코프(+3.51%) 등도 껑충 뛰었다.금융주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지난 9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사상최고치를 나란히 경신했다.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과 미국 국채금리 급반등, 국제유가 급등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448.23포인트(1.30%) 상승한 3만4870.16,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8.73포인트(1.13%) 오른 4369.55를 각각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2.1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지난 9일(이하 미국시간) 미국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공포지수는 수직 하락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CBOE VOLATILITY INDEX)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전일 대비 2.82포인트(14.84%) 급락한 16.18을 기록했다.VIX 지수는 전날 뉴욕증시의 하락 속에 무려 17%대 급등했지만 이날 3대 지수가 다시 급반등하면서 VIX 지수는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8거래일간 하락하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지난 9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가치가 주말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반등한 가운데 유로화와 파운드화 가치는 상승한 반면 엔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25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876달러로 0.26%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891 달러로 0.78% 올라갔다.엔-달러 환율은 110.19엔으로 0.43% 높아졌다. 엔-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C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급락세에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된 데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증시 분위기가 개선됐다. 미국증시도 장중 강세로 움직이고 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독일 DAX 지수는 전일 대비 267.29포인트(1.73%) 뛰어오른 1만5687.93, 프랑스 CAC40지수는 132.69포인트(2.07%) 급등한 6529.42를 각각 기록했다.영국 런던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91.22포인트(1.30%) 상승한 712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이틀째 하락하며 1020선까지 밀려났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적극 순매수에 나선 레고켐바이오, 에코프로비엠, 천보 등의 주가는 급등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외국인의 순매수 영향으로 전일 대비 5.23% 급등한 8만4500원에 마감했다. 신작의 글로벌 흥행 조짐이 주가를 이끌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0.98% 하락했고 셀트리온제약도 1.47% 떨어졌다. 에이치엘비(-2.59%), 휴젤(-0.94%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3210선까지 밀려났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수도권 거리두기 상향조정 소식이 증시를 강타했다. 뉴욕증시 선물도 약세로 움직이며 코스피 지수를 압박했다.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3188.80까지 미끄러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매매주체 간의 공방도 치열했다. 외국인들이 무려 1조33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들은 5000억원어치를 매도했다. 개인들은 무려 1조80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철강,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다.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중국 물가지표 상승세 둔화 소식 등이 각국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이하 중국시간) 기준 전일 대비 0.62% 하락한 3504.23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0.37% 내린 3512.23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8.8% 상승했다. 13년 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9일 "단기 입원이나 수술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 '간편한원투 333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5일 이내 짧은 입원이나 수술력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3가지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 중 '3년 내 입원∙수술 여부'를 '3년 내 6일이상 입원∙30일이상투약 여부'로 변경해 치료 이력에 따른 유병 고객의 상품 가입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병자에게 특히 고민이 되는 심뇌혈관질환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심화 우려로 9일 국내증시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다만 알서포트, 이씨에스, 링네트 등 재택근무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의 주가는 장중 강세로 움직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오전 9시 58분 기준 전일 대비 15.35% 치솟은 1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기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전날에는 2%대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9만주를 순매수했다.같은 시각 이씨에스(+7.44%), 링네트(+5.92%), 영림원소프트랩(+2.78%), 파수(+4.21%) 등도 재택근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10일부터 이틀간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온라인 페스티벌인 '포:레스트(For:rest)' 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은 신한금융이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조성한 일자리·문화 융복합 플랫폼이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은 혁신기술 필요 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유망 인재와 스타트업을 연결해주는 '잡매칭 취업연계', 스타트업 관계자 및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은행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수수료를 대거 깎아주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지난 8일 보도했다.판이페이 인민은행 부행장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민은행이 최근 발표해 9월30일 시행에 들어가는 수수료 감면 조치는 송금 수수료 감면, 환율 우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기초 지불 서비스"라며 "240억 위안(37억 달러) 규모의 수수료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판이페이 부행장은 "이번 우대 조치 중 160억 위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로 하여금 비용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