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2012년 9월 25일 자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안휘준(安輝濬·1940년생, 서울대 명예교수) 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을, 사무총장에 이성원(李成元·1956년생) 전 문화재청 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불법·부당하게 반출된 해외소재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조사·연구와 환수를 목적으로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활용하여 외교적·정치적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정부 차원의 접근을 보완하고자 문화재청이 올해 7월에 설립한 특수법인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올해 말까지 조직과 인력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국외소재 우리나라 문화재 조사·환수와 현지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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