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0일(현지시각) 미국시장에서는 증시급락 외에 비트코인 추락도 빅뉴스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까지는 2차 저항선인 1만1000 달러 선 위에서 아슬아슬한 박스권을 유지하다 이날엔 한국의 규제 여파 등으로 1만 달러대가 붕괴됐다는 뉴스가 미국시장에서 크게 보도됐다.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무려 12%나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미국에서 화교를 상대로 중국총영사관을 사칭하는 전화사기가 빈발해 중국 영사관 측에 초비상이 걸렸다. 전화사기로 141만 달러나 피해를 입은 사람까지 발생했을 정도다. 이에 중국 총영사관 측은 미국 내 화교들에게 “총영사관이라 사칭하는 녹음된 전화가 걸려오면 무조건 즉시 끊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중국신문망이 30일 미국 월드저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대형 석유회사인 페트로차이나(中石油)가 100곳의 주유소를 통해 구정(음력설) 운수기간 귀향길에 오르는 오토바이 대군들에게 무료주유 제공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30일 신문망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트로 차이나의 올 구정 공익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페트로 차이나는 2018년 ‘따뜻한 귀향길-오토바이 대군 귀향’ 공익활동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에서 인터넷 사기가 날로 급증하는 가운데 사기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0년대에 출생한 청소년층의 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들 또한 인터넷 사기의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QR코드결제가 신형 재물약탈의 수단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30일 베이징조보(北京晨报)에 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지난해 전국 땅값이 3.88% 상승한 가운데 3분기 이후 지가 상승폭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상승해 전년 대비 1.18%포인트 증가했다.17개 시도의 땅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세종, 부산, 제주, 대구, 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지난해 세종 · 제주 · 경기 지역은 인구가 늘어났지만 서울 · 울산 인구는 감소했다. 국내이동자 수는 4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이동자 수는 715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22만4000명, 3.0% 줄었다. 이는 1976년 이후 최저치다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올해 중국 경제는 IT 부문의 성장세와 수출의 호조세가 받쳐주는 속에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누릴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글로벌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는 30일 내놓은 분석 자료에서 “위안화 가치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서 이를 통한 지지력은 약화될 수 있지만, 올해 중국 경제는 IT 섹터와 수출이 견고한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관련 법안에 ‘근본적’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영국 의회에서 나왔다.30일 국제금융센터가 내놓은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29일(영국시각) 영국 상원 헌법위원회(이하 헌법위)가 이 같은 지적을 가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보도에 의하면 헌법위는 “이 법안은 헌법에서 용인할 수 있는 선 이상의 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0일 장초반 녹십자 주가가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1.68% 상승한 2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중 24만6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기관의 순매수가 7거래일동안 이어지고 있다.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은 이날 “그동안 추진해왔던 글로벌 혈액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9일(미국시각) 뉴욕 월가에서는 미국인들의 저축률이 추락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는 미국인들의 소비 활성화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은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4.2%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내놨다.골든브릿지 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 이동수 전략가, 안장현 애널리스트 등이 작성한 ‘골든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9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다시 하락했다. 미국 달러가치가 반등한데다 미국의 원유 증산 우려가 본격 불거진 것이 유가를 짓눌렀다.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5.56 달러로 직전거래일 대비 0.88% 하락했다. 또한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9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떨어졌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미국 달러가치가 반등한 것이 금값을 압박했다.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41.40 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0.89% 하락했다. 직전 거래일에도 금값은 0.8% 떨어졌었다.직전 거래일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나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9일(미국시각)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소폭의 조정을 보이면서 박스권 흐름을 연출했다.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숨고르기를 지속했다. 특히 그간 가상화폐에 비교적 온정적이었던 일본에서 사상 최대 해킹 사고가 일어나고 일본은행마저 “가강화폐 발행의 필요성이 없다”고 못박으면서 아슬아슬한 박스권을 유지했다.게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에서 무연탄 가격이 불과 한 달 만에 13%나 폭등해 비상이다. 5대 발전그룹은 석탄과 전기 영역에서 무려 400억 위안이나 손실을 입었을 정도다.29일 증권시보망(证券时报网)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의하면 이날 중국 국내의 선물시장에서 무연탄 가격이 최고로 톤당 679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최근 다보스 포럼에서 한 일이 주목받고 있다. 그의 이번 행동에는 (특별한) 계책이 숨어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2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회장 마윈은 지난 23일 저녁 다보스에서 성대한 ‘중국문화’연회를 거행하고 적지 않은 정계인사를 초대했다. 그중에는 요르단 국왕과 왕비, 룩셈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 CME그룹의 Fed와처프로그램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29일 오전 1시13분(한국시간) 현재 6.2%로 집계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지 않다. 그럼에도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동방항공이 구정(음력설) 운송기간 동안 광둥(广东) 지역에 대한 국내 및 국제선 운항 편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구정 명절 여행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증편 회수가 무려 440회에 이를 정도다.28일 신문망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동방항공 광둥분공사는 오는 2월 1일부터 40일간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최근 중국에서 과학기술인재 쟁탈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과학 인재의 임금수준도 미국 실리콘 밸리(Silicone Valley)를 추격하고 있다. 작년 중국의 과학기술 투자도 북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28일 참고소식망은 “영국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이 이미 글로벌 과학기술중심이 되었다”면서 “중국의 인터넷 거두기업들은 현
[초이스경제 최원석 경제칼럼] 엄동설한에 한국에선 대형 인명 참사가 끊이지 않아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과거 박근혜 정부를 ‘안전 무능정부’라 질타했던 문재인 정부도 비상이다.제천 스포츠 센터 참사에 이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의 노동자 4명의 어이없는 사망사고, 그리고 밀양 세종병원 참사 등이 “한국이 과연 선진국으로 향해 가는 나라가 맞느냐”는
[초이스경제 김완묵 경제칼럼] 우리 경제가 지난해 3.1%라는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음에도 청년 일자리 대란은 풀릴 기미가 안 보인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고용 없는 성장'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물며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지 않는 무인 직장도 늘어나는 추세이니 더욱 앞길이 안 보인다.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