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의 에너지 궁핍지역인 푸저우가 달라진다. 중앙아시아 천연가스가 직접 푸저우(福州)에 본격 공급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국 언론은 “서부 가스가 푸젠성으로 진입하게 되면서 청결에너지소비의 새로운 엔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중국신문망이 27일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6일 9시경 페트로 차이나(中石油) 베이징 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당국이 지난 26일 단행한 유류제품 가격 조정에서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톤당 각각 65위안, 60위안 전격 인상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중국 당국은 다만 유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시장에 대한 관리 감독도 크게 강화키로 했다.27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발전개혁위원회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주요 도시 중 출근길이 가장 먼 곳은 베이징으로 무려 평균 17.4km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주요 도시들의 출퇴근 전쟁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중국신문망이 이같은 뉴스를 전했다.신문망은 “지난 26일 발표된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베이징은 중국에서 편도 통근거리가 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6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의 발언이 이날 금값 상승 흐름을 꺾었다.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52.10 달러로 전일 대비 0.8% 하락했다. 금값은 미국 달러가치 추락 속에 전날까지 사흘 연속 오르다 이날 모처럼 하락 전환했다.그간 너무 단기 급등한데다 전날 트럼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남미 신흥국 핵심시장으로 떠오른 브라질 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경제가 낙관론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업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다만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이 부패혐의 관련 유죄판결 이후에도 대선 출마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다.27일 코트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6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전날의 반짝 하락세를 뒤로하고 다시 올랐다. 미국의 달러가치 약세가 이날 유가를 호전시켰다. 그러나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 수가 급증하면서 미국발 원유 공급 증가 우려도 부각됐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이날 3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6.14 달러로 전일 대비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앞으로 중국과 브라질 간의 왕래가 더욱 쉬워진다. 중국 캐피털항공(Beijing Capital Airlines)이 포르투갈항공(TAP)과 손잡고 브라질 7개 도시와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한국, 일본 등으로 향하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브라질 등 남미 쪽으로 분산될 것인지도 주목받게 됐다.중국신문망은 26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이 특고압의 재생에너지 전기를 원거리에서 공급하는 기술 확보에 나섰다. 올해 중에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과학일보(科技日报)는 “최근 칭하이성(青海省) 전력공사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2018년 중 칭하이-허난(河南) 구간에 ±800킬로볼트(KV) 특고압공정의 건설이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가상통화 채굴기가 싱가포르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6일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싱가포르 중앙은행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를 채굴할 수 있는 완제품 컴퓨터가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싱가포르의 전자제품 상가인 심림스퀘어에는 최소 다섯 곳이 최근 몇 주동안 채굴기를 팔고 있다.6개월전 판매를 시작한 업자는 판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한국처럼 중국에서도 최저임금 상향 조정 문제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17년엔 총 20개 지구에서 최저임금 상향조정이 이뤄졌을 정도다. 또한 올 들어서도 여러 곳에서 최저 임금을 올리고 있다. 주요 도시 중에선 상하이와 베이징의 최저임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중국신문망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의하면 이날 중국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월 연초 중국의 2018년 초기 경제지표들은 향후 경기 흐름을 더 밝게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블룸버그가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중국 경제에 위험요인도 잠복해 있다”면서 “올해 성장률은 6.5%로 작년(6.9%) 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6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이동수 매크로 전략가, 안장현 마켓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올해 말에 글로벌 산업분류기준(GICS)이 개편되면서 포트폴리오에도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여기에는 통신과 특정 IT 기업들을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새로 탄생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머징 시장과 미국에서 섹터의 비중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글로벌 금융기관인 HSBC는 26일 내놓은 분석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5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올랐다. 사흘 연속 상승이다. 달러가치 하락이 이날에도 금값을 밀어 올렸다.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62.90 달러로 전일 대비 0.50% 상승했다. 금값은 이틀 전엔 0.44% 올랐고 전날엔 1.47%나 폭등했었다. 아울러 이날 또다시 상승하면서 전날 기록한 1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5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나흘 만의 하락 전환이다. 그러나 하락폭이 너무 작아 그간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정도로 인식됐다.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5.51 달러로 전일 대비 0.15% 하락했다. 또한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현지시각) 미국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선방했다.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가상화폐 규제 강화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향후 흐름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CME(시가코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선물 가격은 1만1265달러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날의 1만1170 달러 선보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2017년 광둥(广东)의 GDP가 8조 9900억 달해 29년 연속 중국에서 첫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광둥 성장인 마싱루이는 이날 “2017년 광둥 GDP(경제총생산)는 8조 9900억 위안에 달해 29년 연속 중국에서 첫 자리를 차지했다”면서 “5년 연 평균 성장률은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일본에서 모바일 결제시장을 둘러싼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로써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즈푸바오는 중대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또한 미국의 아마존도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 결제 대결에 뛰어든다.중국 참고소식망은 26일 “일본 매체의 보도에 근거하면 지금 일본에선 모바일 결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당분간 크게 요동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6일 이뤄질 중국 당국의 유류제품 가격 조정 폭도 소폭이거나 이번엔 가격 조정이 보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25일 중국의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에 따르면 오는 26일 중국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일본과 동남아 노선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25일 국토교통부는 2017년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76만372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여름철 성수기인 지난해 8월에는 6만6946대가 운항해 역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추석연휴 시작일인 9월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태양광 패널과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이 자국 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이런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가 오히려 일자리 감소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25일 국제금융센터가 내놓은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24일(영국시각)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가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