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휴전으로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선호도는 낮아졌지만, 한국의 수출부진과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원화가치는 절하됐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58.8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4.1원(0.36%) 올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지난 6월 수출이 2016년 1월 이후 최대 폭인 전년동월대비 13.5% 줄었다고 발표했다.일본정부는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일본기업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에 대한 핵심부품 수출규제를 발표했다.그러나 아시아외환시장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직, 이하 ‘신복위’)는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 28곳에 에어컨 57대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신복위에 따르면 이번 물품 지원은 ‘2019 새희망힐링펀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이뤄졌는데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물품 수요조사 1순위로 선정된 ‘에어컨’을 지원했다.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은 "시설의 재정적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주고 힘써 준 덕분에 올 여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감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휴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동안 크게 하락했던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메지온 등이 이날 급등하며 코스닥 바이오주들의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치엘비는 직전거래일 대비 8.64% 뛰어오른 3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0% 가까이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10% 넘게 반등하는 등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외국인들은 이날 하루에만 에이치엘비 108만주를 순매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도 공세로 소폭 하락하며 2130선을 내줬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북미관계 개선 기대감 등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지만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소식으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특히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지목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혼조세로 마감하며 코스피 지수도 주춤거렸다. 외국인들이 4거래일째 한국 주식을 순매수한 가운데 이날도 삼성전자 등을 위주로 1500억원어치 넘게 사들였지만 약세 흐름을 되돌려놓지는 못했다. 시가총액 상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는 단숨에 3000선을 회복했고 일본증시는 장중 2%대 넘게 뛰어올랐다. 국내 코스피 지수만 보합권에서 주춤거리는 모양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1분(중국시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58.52포인트(1.96%) 뛰어오른 3037.40에서 움직이고 있다. 직전거래일보다 1.53% 상승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중국 매체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웨이에 대한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미·중 무역협상 재개 움직임으로 은행주도 수혜를 입을 거란 분석이 나왔다.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기대심리가 커질 전망"이라며 "무역협상 타결시 매크로 우려가 한층 완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은행주도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참석 중에 지난 29일 정상회담을 갖고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또한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는 친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시한 국제표준으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자원가치 혁신 등에 노력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ISO 시리즈 중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친환경 카드상품 개발, 종이영수증 디지털화, 태양광 팩토링 등 친환경 금융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페이퍼리스 임직원 캠페인, 스마트회의실 구축, 하이브리드 업무차량 도입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부과 잠정 중단에 합의하면서 이번 주(7월 1~5일) 국내 증시의 향방이 주목된다. 특히 6월 한달 내내 미-중 정상회담이라는 글로벌 이벤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던 만큼 금주 이후에는 기업들의 2분기 기업 실적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으로 관심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30일 미국 CNBC와 증권계 등에 따르면 금주 국내 증시 향방을 미리 엿볼 수도 있는 미국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0.28%), S&P500 지수(+0.58%), 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8일(미국시각)에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환율이 계속 숨을 죽였다. 29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요국 환율이 전일에 이어 또 제자리걸음 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4분 기준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는 1.1371 달러로 고작 0.02% 상승하는데 그쳤다.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가 아주 소폭 절상됐다.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699 달러로 0.20% 절상됐다. 전날 비슷한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0.15% 절하됐다가 이날엔 전날 하락폭 만큼 반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8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최근의 혼조세를 뒤로하고 껑충 뛰었다. 미-중 정상회담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긍정 발언, 만일 미-중 무역협상이 잘못 될 경우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425.63으로 0.31% 올랐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2398.80으로 1.04% 급등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538.97로 0.83% 상승했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이 G20 정상회담에서 무역 갈등을 크게 완화시키지 못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금리 인하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달러가치는 이래저래 크게 절상되기 어렵다. 원화환율과 엔화환율이 아시아외환시장에서 동반 하락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54.7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3.4원(0.29%) 내려갔다.로이터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27일(미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 검토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6거래일째 하락했지만 69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전날에 이어 에이치엘비 파장이 이어지며 바이오주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이 지수 하락의 요인이 됐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고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전날의 3차 임상 실패 우려가 지속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이날 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추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올해 상반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은 서민이 약 2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 이하 진흥원 신복위)는 28일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장 워크숍을 열고 상반기 센터운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총 21만8938명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으며 이중 12만1510명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고객은 5만1944명(31%), 지원실적은 2만2270명(22%) 증가한 수치다.진흥원과 신복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도로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2130선에 턱걸이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시장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중국이 미국에 대해 화웨이 제재 해제와 징벌적 관세 철회, 미국제품 구매확대 요구 철회 등을 요구하는 반면 미국은 미국 측의 우위를 강조하며 중국 측을 압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양국의 시각 차이로 미-중 정상회담을 지켜보겠다는 관망세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하루 만에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합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3분(중국시간) 현재 전일 대비 30.46포인트(1.02%) 떨어진 2966.33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55 포인트(0.15%) 밀려난 2992.24로 출발해 오후 들어서 낙폭을 키우는 분위기다.오는 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나이키와 시스코시스템스의 주가가 주목받았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나이키의 경우 정규장 거래에서는 장 마감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1.34%나 오르면서 골드만삭스(+1.34%) 화이자(+1.02%)와 함께 다우존스 지수 하락 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지수만 나홀로 소폭 하락(-0.04%) 했다. 보잉 맥스 737 기종에 대한 새로운 문제점 발견으로 미국 연방항공청이 보잉에 추가 자료 요청에 나서자 보잉의 주가가 2.91%나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7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 전날 급락했던 바이오-헬스케어 주가가 급반등해 주목받았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는 전일의 급락세(-1.08%)를 뒤로하고 1.49%나 뛰었다. 주요 바이오 종목 중에선 바이오젠(+0.71%) 암젠(+0.46%) 길리어드 사이언스(+0.60%) 등이 올랐다.또한 이날 S&P500 지수군 내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도 0.62% 상승했다. S&P500 지수군 내 11개 섹터 중 금융, 부동산에 이어 헬스케어 섹터가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헬스케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미국시각) 뉴욕에서 국채금리가 전일의 급등세를 뒤로하고 다시 하락했다. 그러나 국채금리 반락에도 미국증시 금융주는 껑충 뛰어 주목받았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02%로 전일의 2.05%보다 낮아졌다. 이틀 전엔 1.99%였는데 전일 급등했다가 이날 다시 하락했다.또한 이날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74%로 전일의 1.77%보다 낮아졌다. 이틀 전엔 1.73%였는데 전일 상승했다가 이날 다시 떨어졌다.29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감 속에 국채금리가 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6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3대 지수 중 다우지수만 홀로 하락했다. 보잉 악재 때문에 다우지수만 떨어졌다.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성이 존재했지만 미국증시는 의외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미-중 정상회담이 잘되면 당연히 호재이고, 정상회담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 때문이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6526.58로 10.24포인트(0.04%) 하락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7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가 하락했다. 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전날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보합수준으로 물러섰다. 미국 달러 가치와 달러 대비 유로가치 흐름도 보합수준에서 멈칫거렸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점,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엇갈리게 나온 점 등이 이날 외환시장에서 주목받았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13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는 1.1370 달러로 고작 0.01%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671 달러